중기중앙회, 대한민국 경제 이끄는 중소기업 ‘화합의 장’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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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대한민국 경제 이끄는 중소기업 ‘화합의 장’ 열었다

매년 지역 경제 발전, 일자리 창출 등 격려 대회 개최
산업훈장 비롯, 대통령, 국무총리 등 수상 쾌거

  • 승인 2026-06-17 14:55
  • 수정 2026-06-17 17:09
  • 신문게재 2026-06-18 12면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충남지역본부는 17일 천안에서 '2026 대전세종충남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하여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중소기업인 44명에게 대통령 표창 등을 수여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반도체 부품, 신재생에너지, 항공기 설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기업들이 성과를 인정받으며 중부권 경제의 혁신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대내외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민관이 한 팀이 되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중소기업의 도약과 성장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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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충남지역본부는 라마다앙코르바이윈덤 천안 라마다홀에서 중소기업인들을 격려하는 '2026 대전세종충남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사진=정철희 기자)
대한민국 경제의 대도약을 이끄는 중부권 중소기업의 ‘화합의 장’이 천안에서 열렸다.

중소기업중앙회 충남지역본부(지역회장 고호경)는 17일 라마다앙코르바이윈덤 천안 라마다홀에서 중소기업인들을 격려하고자 '2026 대전세종충남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매년 대한민국과 지역의 경제 발전을 비롯해 일자리 창출 등에 노력한 중소기업인들을 격려하고 포상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앞서 5월 '2026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칠갑농산 이능구 대표, ㈜영광와이케이엠씨 장관섭 대표, 신진화스너공업㈜ 정한성 대표 등이 산업훈장을 받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이날 대회에서 모범중소기업인, 모범근로자, 육성공로자 등 44명에게 대통령 표창을 비롯한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칠갑농산은 쌀 가공식품의 보존 기간을 획기적으로 연장하는 기술을 개발해 대중화와 대량 생산 체제를 구축했다.

㈜영광와이케이엠씨는 반도체 장비 부품 제조 및 표면 처리 전문으로 2012년 표면 처리 분야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케이앤에스아이앤씨는 유선 통신 장비를 주로 다루고 잠수함 등 해상 및 군용 위성 통신 안테나의 국산화에 나서고 있다.

㈜티와이는 도계와 축산물 가공 및 도소매 전문 기업으로 정평이 나 있고, 주식회사 에쓰엔은 신재생에너지인 소수력 발전기 중심으로 하이브리드 방수 전동기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비엔케이㈜는 산업용 필터 등을 다루며 해외 수출 판로를 넓히고자 1년 전부터 부사장급 임원이 멕시코에 파견 중이며, ㈜톨레미시스템은 무기체계 과학화와 함께 수출 시장 개척을 펼치고 있다.

농업회사법인㈜동방은 굳지 않는 냉동떡을 미국, 유럽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그린폴리텍㈜는 비닐류를 재활용해 파이프와 기름을 제작해 나가고 있다.

㈜에이엠시스템은 항공기 설계 전문 기업으로, 소형 무인기와 드론을 연구개발하고 2025년 국방부장관배 드론봇 챌린지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으며, ㈜케이쓰리아이는 XR을 통해 매년 가상훈련 콘텐츠를 운영하는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호경 지역회장은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공급망 병목현상 심화와 AI 대전환 시대의 도래로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라며 "기업과 정부가 한 팀을 이룬다면 기업환경의 변화가 위기가 아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박승록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대내외적 불확실성으로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시기, 우리 중소기업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도 동행하겠다"며 "현장의 애로와 요청이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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