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농공단지 기업 물류비 지원 확대… 경영 부담 덜고 경쟁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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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농공단지 기업 물류비 지원 확대… 경영 부담 덜고 경쟁력 높인다

  • 승인 2026-06-18 06:06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2.농공단지 입주기업 물류비 지원사업 홍보 이미지
농공단지 입주기업 물류비 지원사업 홍보 이미지(사진=예산군 제공)
예산군이 지역 제조업체의 경영 부담 완화와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해 물류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비 증가로 중소 제조업체의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실질적인 경영 지원책을 마련한 것이다.

군은 '2026년 농공단지 입주기업 물류비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6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 12개월 이전부터 관내 농공단지에 공장을 등록하고 정상 운영 중인 제조업체다.

지원 분야는 화물 운송에 따른 운반비를 비롯해 택배비, 운송차량 유류비, 통행료 등 기업 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류 관련 비용이다.

군은 평가 결과에 따라 업체별로 최대 5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평가는 2025년도 확정 표준재무제표를 기준으로 한 매출 규모와 물류비 지출 현황, 고용 규모, 공장 운영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뤄진다.

또한 상시근로자 가운데 예산군에 주민등록을 둔 근로자 비율이 50% 이상인 기업에는 가점을 부여해 지역 고용 창출 효과도 함께 고려한다.

농공단지는 지역 제조업 기반을 유지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핵심 산업거점으로 꼽힌다. 그러나 중소기업의 경우 물류비 상승이 수익성 악화로 직결되는 만큼 지자체 차원의 지원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군은 이번 사업이 기업의 비용 절감뿐 아니라 안정적인 생산 활동과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물류비는 제품 경쟁력과 직결되는 요소인 만큼 기업 입장에서는 절감된 비용을 설비 투자나 고용 확대에 활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도 예상된다.

신청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를 통해 가능하며, 사업 관련 세부 내용은 예산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올해로 4년째 추진되는 물류비 지원사업이 기업들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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