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빛봉사단, 창립 18주년 맞아 몽골서 환경개선 봉사…"국경 넘어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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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빛봉사단, 창립 18주년 맞아 몽골서 환경개선 봉사…"국경 넘어 나눔 실천"

  • 승인 2026-06-19 08:24
  • 수정 2026-06-19 14:43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울란바타르 평화센터
울란바타르 평화센터 외벽단열작업을 하고 있는 봉사단원들(사진=예빛봉사단 제공)
예빛봉사단울란바타르 평화센터
예빛봉사단울란바타르 평화센터앞에서 평화센터 직원등 복지시설청소년들과기념촬영(사진=예빛봉사단 제공)
바얀골 청소년센터
바얀골 청소년센터에 페인트 도장하고 있는 봉사단원들 모습(사진=예빛봉사단 제공)
18년 동안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온 예빛봉사단이 창립 18주년을 맞아 몽골 현지에서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치며 해외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예빛봉사단(단장 이경효)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몽골 울란바타르를 방문해 현지 복지시설과 청소년 이용시설의 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단원 15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울란바타르 평화센터와 바얀골 청소년센터를 중심으로 외벽 단열 보강과 페인트 도장, 울타리 정비 작업 등을 실시하며 시설 이용자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해외봉사는 예빛봉사단 창립 18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사진전과 일일 찻집 행사 수익금으로 추진됐다.

여기에 참가 단원들이 항공료와 체류비 등 개인 경비 전액을 자비로 부담해 봉사 취지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

몽골은 겨울철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대륙성 기후 특성으로 인해 건물 단열 상태가 생활 여건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봉사단이 진행한 외벽 단열 및 도장 작업 역시 시설의 내구성 향상은 물론 이용자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봉사단은 현지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공간의 안전성과 쾌적성을 높이는 데도 집중했다.

바얀골 청소년센터에서는 울타리 페인트 도장 작업을 진행하며 아이들이 보다 밝고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경효 단장은 "창립 18주년을 맞아 단원들과 시민들의 정성이 담긴 기금으로 몽골 현지에 필요한 도움을 전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작업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새롭게 단장된 시설을 보고 기뻐하는 주민들과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예빛봉사단은 지난 18년간 국내·외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소외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힘써 왔다.

이번 몽골 봉사활동 역시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서로 다른 문화와 국경을 잇는 민간 교류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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