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폭염 대응 강화…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체계 점검 나서

  • 충청
  • 예산군

예산군, 폭염 대응 강화…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체계 점검 나서

  • 승인 2026-06-19 08:25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충남 예산군은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관계자 및 근로자 192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교육에서는 폭염 대비 5대 수칙과 응급처치 요령, 폭염특보 발효 시 작업 시간 조정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습니다. 군은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와 지속적인 점검을 추진하여 산업현장에서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

2.온열질환 예방 및 안전보건관리 교육 모습
온열질환 예방 및 안전보건관리 교육 모습(사진=예산군 제공)
연일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충남 예산군이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폭염 대응 강화에 나섰다.

예산군은 최근 군청과 사업 현장 관계자, 근로자 등 192명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및 안전보건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야외 작업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상청은 올해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질 가능성을 전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와 사업장들의 폭염 대응 역량 강화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건설현장과 환경정비, 공공근로 등 야외 작업이 많은 분야에서는 열사병과 열탈진 등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고용노동부의 온열질환 예방 지침을 바탕으로 폭염 상황에서 반드시 실천해야 할 기본 수칙과 응급 대응 방법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참가자들은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그늘 이용, 보냉장구 착용, 건강 상태 확인 등 이른바 '폭염 대비 5대 수칙'의 현장 적용 방안을 교육받았다.

또한 온열질환 발생 시 초기 증상을 신속히 파악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요령을 익혔으며, 폭염특보 발효 시 작업시간 조정과 일시 작업 중단 기준 등 실질적인 대응 방안도 공유됐다.

아울러 사업장별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근로자 보호를 위한 관리 방안에 대해서도 교육이 진행됐다.

군은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실제 사례를 활용한 시각자료를 제공하고, 근로자들이 스스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도 배부했다.

이를 통해 폭염 단계별 행동요령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예산군 관계자는 "폭염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근로자의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재난 요소"라며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와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여름철 산업현장에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단양군엔 3억6000만원 내라면서…105억 발전소 수익은 감춘 한국수자원공사
  2. '통닭 거리'와 '화성행궁'의 조화… 수원이 미식 관광지로 뜬다
  3. 천안시, '백석마을아이파크' 서북구 제43호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4. 대전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무너진 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5. 세종 명물 '낙화축제', 국내 대표 콘텐츠로 발돋움한다
  1.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중국전서 반전 노려야…비에 경기 지연 변수
  2.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3. 캠핑장서 아내 친오빠를 흉기로 살해한 40대…징역 16년 확정
  4. 장종태 "고속도로 안전순찰차 운영 실태 점검 필요"
  5. 천안문화재단, 10월 2일 흥타령춤축제서 '2026 대한민국 무용대상' 본선 개최

헤드라인 뉴스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핵심 과제로 통합을 추진했던 충청권 대학들이 잇따라 통합의 벽에 부딪히고 있다. 최근 충북대와 한국교통대가 통합 협상 중단을 결정하면서 글로컬대학 지원금 환수 절차까지 거론되는 가운데, 통합신청서 제출이 부결된 충남대와 국립공주대의 향후 사업 추진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7일 충남대 등에 따르면 충남대와 국립공주대는 글로컬대학30 선정 이후 통합을 주요 혁신 과제로 추진해왔다. 양 대학은 통합을 기반으로 교육·연구 역량을 결집하고 대전·충남의 산업 기반을 연계한 지역혁신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당국, 정책금융 등 고정금리 대출 확대 주력... 금리 인상기 취약차주 상환 충격 흡수
당국, 정책금융 등 고정금리 대출 확대 주력... 금리 인상기 취약차주 상환 충격 흡수

금융당국이 금리 인상기 취약차주 상환 충격 흡수를 위해 정책서민금융상품 등 고정금리 대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당국은 고강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연말에 연장해서 금리 인상기 차주 리스크에 '범퍼'를 남겨둘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햇살론, 보금자리론·디딤돌대출 등 정책서민금융·정책 모기지 공급 확대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정금리 상품 공급을 확대해 변동 금리 리스크 노출을 줄이고, 연체 이전 단계에서 상환 부담을 관리하겠다는 구상이다. 당국은 이미 내년도 예산안에..

수사권 개편에 인력 몰아놓은 대전경찰… 생활치안 균형 ‘시험대’
수사권 개편에 인력 몰아놓은 대전경찰… 생활치안 균형 ‘시험대’

형사사법체계 개편을 앞두고 대전경찰이 수사 기능 강화에 인력을 집중하고 있지만, 치매노인 실종과 순찰·범죄예방 등 기존 생활치안 수요도 늘면서 인력 운용의 균형이 시험대에 올랐다. 특히 올해 수사인력 보강 상당 부분이 신규 충원이 아닌 기존 치안 인력을 재배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 만큼 수사권 개편 대응뿐 아니라 시민이 체감하는 현장 치안까지 충분히 고려했는지를 두고 지휘부의 판단이 중요해지고 있다. 백동흠 대전경찰청장은 올해 4월 취임 당시 각종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두텁게 보호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

  • 막바지 귀경길 막바지 귀경길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