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모양성 치유문화축제, 쪽빛 자연의 아름다움을 머플러에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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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모양성 치유문화축제, 쪽빛 자연의 아름다움을 머플러에 담다

김영남 천연염색 명장과 함께하는 자연염색 체험, 나만의 작품 완성

  • 승인 2026-10-22 09:43
  • 신문게재 2026-10-22 98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독자제공 사진 짤라야 함
영남 천연염색 명장.(사진=독자 제공)
가을 정취가 깊어가는 고창 모양성 치유문화축제장에서 자연의 색을 직접 느끼고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특별한 체험이 펼쳐졌다.

22일 고창군에 따르면 축제 기간 솔향재에서는 김영남 천연염색 명장과 함께하는 쪽염색 체험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자연염색의 매력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체험은 천연염료인 쪽을 활용해 머플러를 물들이며 자연이 만들어 내는 색의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평범했던 머플러가 염색 과정을 거쳐 깊고 아름다운 쪽빛으로 변화하는 모습은 참가자들에게 신기한 감동을 안겼다.

특히 자신이 직접 염색한 머플러를 완성하면서 자연의 색이 지닌 매력을 발견하고,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기쁨도 누렸다.

김영남 천연염색 명장은 "쪽염색은 자연이 가진 색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체험이다. 염색 과정을 거쳐 머플러가 아름다운 쪽빛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연의 신비로움과 소중함을 함께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자들도 직접 만든 머플러를 바라보며 자연이 선사하는 색의 변화에 감탄했다. 인공적인 색과는 또 다른 깊이와 매력을 지닌 쪽빛은 일상에 자연의 아름다움을 더하는 특별한 선물이 됐다.

고창 모양성 치유문화축제는 전통문화와 자연의 가치를 체험으로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 솔향재에서 진행된 쪽염색 체험은 자연의 색을 손끝으로 느끼고 자신의 작품으로 간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자연에서 얻은 색으로 일상의 아름다움을 빚어내는 쪽염색 체험은 고창의 전통문화와 치유의 가치를 함께 느끼게 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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