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꿈, 환경에 좌우되지 않게"…여수시-희망을나누는사람들, 복지 생태계 구축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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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꿈, 환경에 좌우되지 않게"…여수시-희망을나누는사람들, 복지 생태계 구축 맞손

20일 여수시청서 「희망나눔운동」 업무협약 체결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복지 증진아동 20명에 장학금·학습용 컴퓨터 전달
2년간 3억 원 상당 생활필수품 현물 지원교육 격차 해소·디지털 접근성 강화 모범사례

  • 승인 2026-10-22 09:50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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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이 20일 전남 여수시를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복지 증진과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희망나눔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학금 및 컴퓨터와 후원품 전달식을 진행했다./사진=희망을나누는사람들 제공
고물가와 경기 침체 속에서 지자체와 민간 봉사단체가 손을 잡고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교육 격차를 줄이고 지역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는 민관 협력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지난 20일 전남 여수시를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의 복지 증진, 교육 기회 확대를 골자로 하는 「희망나눔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학금 및 PC,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여수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20명을 선정해 성장을 돕는 장학금과 함께 온라인 학습 인프라 구축을 위한 컴퓨터를 전달한다. 이는 저소득층 아이들이 겪는 디지털 기기 부재 및 학습 격차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소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여수시 관내 소외 이웃들을 위해 향후 2년간 총 3억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 등 현물 자원을 지속해서 지원하기로 약정했다. 일회성 단순 기부를 넘어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모범적 나눔 모델이라는 평가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은 한정된 예산 한계를 극복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공신력 있는 민간 사단법인과의 후원 연계 사업을 적극 확대하는 추세다. 이번 협약 역시 취약계층 아동에게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자립 기반을 마련해 주는 '포용적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동우 부회장은 "아이들이 처한 환경이 자신의 꿈의 크기를 제한하거나 결정해서는 결코 안 된다"라며 "오늘 전달된 장학금과 컴퓨터가 아이들에게 용기를 주고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소중한 자산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서영학 여수시장은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 세심한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은 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수의 미래인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복지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앞으로도 전국 지자체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와 연계한 다각도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전개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나눔과 사랑이 선순환하는 따뜻한 사회 공동체 형성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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