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신문] 유성구의 드라이브 스루방식 코로나19 극복 활동기!

유성구의 드라이브 스루 방식 코로나19 극복 활동기!(엄현숙 명예기자) 관련사진1

유성구의 드라이브 스루 방식 코로나19 극복 활동기!(엄현숙 명예기자) 관련사진2

유성구의 드라이브 스루 방식 코로나19 극복활동이 화제다.

지난 달 말 유성구청 본관 앞에서는 유성구자원봉사센터와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이 주관하는 <봄은 뷰티플 유성은 원더풀>이란 주제의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생필품 기부 캠페인과 화훼농가돕기 캠페인이 진행된 바 있다. 위기 극복을 위한 주민들의 나눔 문화가 빛을 발하며, 유성구 관내 취약계층에게 기부된 생활물품들이 전달되는 계기가 된 것이다.

이어 식목일인 4월5일에는 월드컵 경기장 주차장에서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으로 차량 1대당 3본의 묘목 또는 공기정화식물을 무료로 나누며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행사를 진행하며, 당일 지역농가를 돕기 위한 로컬푸드 꾸러미행사까지 진행을 이어갔다.

또한 유성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류재룡)에서는 면마스크 5000장을 구입, 지난 6일 유성구노인복지관 주차장을 활용하여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11개 동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 60여곳에 대상인원별 배분을 실시하기도 하였다.

이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후원하는 지원금을 통해 면마스크(필터5장 포함)를 주문·생산하도록 하여 유성구 관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등에 골고루 배분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배부된 면마스크는 아동용 마스크와 성인용 마스크 두 종류로 시설 대상자에 따라 배분되었으며, 면마스크를 배분받기 위해 참여한 진잠지역아동센터장은 "마스크를 받고 로또 맞은 느낌이었다"고 기뻐하였다.

코로나 19로 지쳐 있는 모든 국민들이 활짝 핀 꽃처럼 밝게 웃는 모습을 하루 빨리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모두 파이팅!!
엄현숙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