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 2026' 만찬장 수놓은 발레 향연…김용걸 댄스시어터 특별 공연 성황
2026-06-1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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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S 2026'을 화려하게 수놓았던 '김용걸 댄스시어터'의 특별 만찬 공연이 17일 대전 DCC에서 펼쳐졌다. (중도일보 취재 영상 갈무리) |
국내 우주기업과 세계 혁신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2026 국제우주컨퍼런스(ISS 2026)'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막해 사흘간의 여정에 돌입한 가운데, 전 세계 우주산업 관계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특별한 문화 행사가 열렸다.
행사 둘째 날인 17일, 대전컨벤션센터(DCC) 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는 대외빈들을 위한 '특별 만찬 공연(Special Dinner Performance)'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공연은 전 세계 50개국에서 모인 우주산업 관계자들에게 한국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선보이고, 참가자 간의 긴밀한 네트워킹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무대는 대한민국 발레계의 거장 김용걸 교수가 이끄는 '김용걸 댄스시어터(KIM YONG-GEOL DANCE THEATER)'가 예술감독을 맡아 깊이 있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총 7개의 엄선된 작품이 무대에 올랐다.
공연은 윤별발레컴퍼니가 선보인 창작발레 <갓> 중 '어흑립'으로 강렬한 포문을 열었다. 이어 클래식 발레의 명작들을 재해석한 무대들이 이어졌다. <호두까기 인형> 중 '중국인형의 춤'을 시작으로, 화려한 테크닉이 돋보이는 '탈리스만 파드되', 한국 고전의 아름다움을 발레로 승화한 <심청> 중 'Moon Light 파드되'가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한국 무용의 혼이 담긴 '검은 살풀이'에 이어, 역동적인 에너지의 '스파르타쿠스 파드되 중 2인무', 그리고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 '돈키호테 3막 파드되'를 끝으로 화려한 막을 내렸다. 전 세계 우주 전문가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던 환상적인 발레의 향연을 영상으로 구성했다.
금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