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도심생태하천 조성 학술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하천 환경성, 생태현황, 하천공간 배치 및 개발방 향 등이 제시됐다.
관내 3대하천 77.5kn에 646.6km의 면적을 대상으로 한국건설기술연 구원이 주관한 이번 학술용역결과 3대하천은 다양한 동 ·식물이 서식 중인 생태계 보고로 확인됐다.
이 곳에는 붕어와 갈거니, 끄리, 붉은 귀거북, 청설모, 쇄백로, 꼬마하루, 살이유충, 먹나비 등 다양한 종류의 어류와 양서파충류, 포유류, 조류, 수서곤충, 육상곤충이 살고 있 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부들, 마름, 갈대 버드나무, 물억새, 고미리 등 수생식물과 식물군락도 분포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하천공간은 저수호인이 콘크리트 블록으로 생태적 단절을 초래하고 주차장및 도로의 오염물질 유입과 하천생물의 서식기반이 훼손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3대하천의 목표수질은 갑천이 상류는 2급수이상, 하류는 4급이상으로 결정됐으며 유등천과 대전천은 하류수질을 2급수이상으로 물어올리도록 잡혔다.
목표유지유량은 원촌교지점이 초당 2.5m’ 흐르도록 했다.
특히 건천화 예방을 위해 갑천의 하천수와 하수처리장 고도처리수, 도시철도 방류지하수, 지천의 계곡수를 이용해 수량을 확보토록 했다.
홍수저감을 위해 현재 대전천위에 있는 홍명상가와 동빙마트 하상도로 철거 필요성도 제기됐다.
홍명상가와 동방마트는 홍수시 교 각에 부유물이 걸려 침수위험 및 건물붕괴 위험을 안고 있어 하상 도로와 함께 하천의 생태, 치수기능 복원차원에서 철거가 뒤따라야 할것으로 지적됐다.
용수공급시설과 수로복원, 각종 체육시설 설치 등을 통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는 오는 2020년끼지 장기계획에 따라 하상도로와 건물 철거비를 제외한 총 1천298억원의 투자비가 필요할 것으로 산정됐다.
이들 소요예산은 국가하천임을 감안해 정부에서 시행하는 사업에 총체적으로 반영되도록 협의가 필요한 것으로 제시됐다.
한편 3대하천이용 설문조사결과 시민들은 하천을 차량롱행 수단으로 가장 많이 이용중이며 다음으로 산책이나 야유회 등 여가선용 공간으로 훨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은 그러나 하상도로 철거에는 대체적으로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김덕기 기자 dgkim@joongd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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