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 어떤 생물이 살까

연기 생태지도 가이드북 발간

승인 2012-03-08 15:12
신문게재 2012-03-09 17면

연기=김공배 기자

연기군은 지역의 생태계를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생태(비오톱:생물들이 살아가는 공간)지도 가이드북'<사진>을 발간했다.

생태지도에는 연기지역에 서식하는 포유류, 조류, 양서류, 파충류, 어류, 현존식생 등 동식물의 단순한 위치정보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토지이용형태, 유기적, 무기적 환경과 생물군집의 다양한 모습을 담고 있다.

이 책에는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1급인 수달과 2급인 삵을 비롯해 너구리, 고라니 등 12종의 다양한 포유류가 살고 있으며 가장 흔한 동물은 너구리(94곳)로 나타났다.

한편 '연기군 생태지도'는 2009년 충남발전연구원에 학술연구용역을 의뢰, 지난해 납품된 연구용역보고서에 의해 작성됐으며 총 1000부를 발간했다.

연기=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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