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안전담당, 원자력연구원 방문

  • 경제/과학
  • 대덕특구

IAEA 안전담당, 원자력연구원 방문

파이로공정 연구시설서 핵확산 저항성 검증

  • 승인 2013-06-18 18:06
  • 신문게재 2013-06-19 3면
  • 권은남 기자권은남 기자
▲ IAEA 안전조치 담당 사무차장 일행 4명이 18일 한국원자력연구원을 방문해 파이로 공정 시험시설을 둘러보고 협력계획을 논의했다.
▲ IAEA 안전조치 담당 사무차장 일행 4명이 18일 한국원자력연구원을 방문해 파이로 공정 시험시설을 둘러보고 협력계획을 논의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 안전조치 담당 사무차장 일행이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정연호)을 방문해 파이로공정 연구시설의 핵확산 저항성을 검증하기 위한 안전조치 관련 연구현황을 확인했다.

18일 원자력연을 방문한 IAEA관계자는 허먼 네커트 IAEA 안전조치 담당 사무차장, 마르코 마르조 안전조치 A국장, 리자드 자룩키 운영국 과장 등을 포함한 4명으로 '공학 규모 파이로프로세싱 일관공정 시험시설'인 PRIDE를 둘러보고, 파이로 안전조치 기술개발 현황 및 향후 협력계획을 논의했다.

'안전조치'란 핵물질이 악용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보장하기 위한 핵물질 관리대책 및 구체적 수단을 의미하는 것으로, 한국원자력연구원은 PRIDE가 핵물질을 다루는 파이로 프로세싱을 모의하는 실험시설인 만큼 국제사회가 안심할 수 있는 수준의 핵투명성 확보를 위해 시설 구축과 함께 안전조치 시스템 개발을 적극 진행해왔다.

권은남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5년 8월1일 금요일
  2. 고 김진화 바오로 신부 선종
  3. "늘봄학교 전체 학년 확대 너무 빨라" 대전 교육계 토론회서 우려 제기
  4. [양동길의 문화예술 들춰보기] 상상의 안내자, 만화
  5. [박현경골프아카데미]성심당 튀소 깔고 쳤는데 홀인원! 골프장 주인 프로도 처음이라 당황
  1. 천안의료원, 사별가족모임 개최
  2.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3. 한기대 박지섭 교수 연구팀, 자율주행차 윤리 딜레마 해결 핵심요인 발견
  4. 백석대, '라인-루르 하계U대회' 배드민턴 동메달 획득
  5. 천안시, 집중호우 피해 하천 신속 복구 총력전

헤드라인 뉴스


충남대-국립공주대 ‘통합대학 직원 인사방침’ 합의

충남대-국립공주대 ‘통합대학 직원 인사방침’ 합의

충남대와 국립공주대가 통합 기반 글로컬대학 추진을 위해 '대학본부 차원의 실무 간담회'와 '직원 인사 방침에 대한 공식 합의'를 연이어 진행했다. 양 대학은 8월 1일 충남대 융합교육혁신센터 컨벤션홀에서 '통합 기반 글로컬대학 추진을 위한 대학본부 구성원 간담회'를 열고 본지정 실행계획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부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교무처·학생처·기획처·연구처를 비롯해 국제교류본부·대학원·대외협력본부 등 양 대학 본부 소속의 처장과 부처장, 팀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초광역 대학 통합, 초연결..

한미 상호관세 15% 타결에 충청권 반도체·자동차부품 수출 탄력받나
한미 상호관세 15% 타결에 충청권 반도체·자동차부품 수출 탄력받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하면서 충청권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와 자동차부품 수출이 힘을 받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충남은 17개 시·도 중 2위의 수출실적을 자랑하고 있어 이번 상호관세로 전반적인 탄력이 기대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이 미국에 3500억달러(약 487조원)를 투자하는 등의 조건으로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했다고 7월 30일(현지시간) 밝혔다. 한국은 미국과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8월 1일부터 25..

2025년도 시공능력평가 계룡건설산업 부동의 1위
2025년도 시공능력평가 계룡건설산업 부동의 1위

계룡건설산업(주)가 2025년도 시공능력평가에서 대전지역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협회는 7월 31일 전국 종합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 시공능력평가' 결과 계룡건설산업이 전년 대비 2633억 원(9.7%) 증가한 2조9753억 원으로 5년 연속 2조 원을 돌파했다. 전국 순위도 두 계단 오른 15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주)금성백조주택이 3884억 원으로 2위(전국 75위), 파인건설(주)는 2247억 원으로 3위(전국 114위), 크로스건설(주)는 1112억 원으로 4위(전국 217위), (..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0시 축제 준비 완료…패밀리테마파크 축제 분위기 조성 대전 0시 축제 준비 완료…패밀리테마파크 축제 분위기 조성

  • 교제 범죄 발생한 대전 찾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교제 범죄 발생한 대전 찾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 ‘송치완 학생’ 대통령상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 ‘송치완 학생’ 대통령상

  • 이동 노동자 위한 얼음물 및 폭염 예방 물품 나눔 이동 노동자 위한 얼음물 및 폭염 예방 물품 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