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병원 기술 배우자' 미얀마ㆍ몽골 의료진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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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병원 기술 배우자' 미얀마ㆍ몽골 의료진 내한

인공관절분야 장단기 연수 진행중

  • 승인 2013-09-15 16:42
  • 신문게재 2013-09-16 23면
  • 김민영 기자김민영 기자
대전선병원(이사장 선두훈)의 인공관절 수술기법을 익히려는 해외의료진의 연수가 잇따르고 있다.

선병원은 14일 미얀마 양곤종합병원 정형외과 의료진 2명에 대한 단기연수를 마무리했다.

정형외과 전문의인 틴 마웅 윈(Tin Maung Winㆍ56), 캬우 아웅 툰(kyaw Aung Htunㆍ46)씨는 미얀마에서 인공관절 및 고관절 치환술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이들은 미얀마 현지에서 최근 선병원 선두훈 박사팀이 개발한 한국형 인공관절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인공관절을 직접 개발하고 사용하고 있는 병원에서 연수를 받기 위해 내한했다.

지난 일주일간 선병원 관절센터 전재균(무릎관절) 소장, 송인수(어깨관절) 부장, 선두훈(고관절) 이사장의 수술 20여 케이스를 참관하고, 매일 오전 정형외과 콘퍼런스에도 참석했다. 또한 대전충청 견주관절학회, 슬관절학회에도 참석해 관절 수술 및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을 들었다.

앞서 선병원은 지난 6월부터 몽골 외상센터 의료진 4명에 대한 장기연수를 진행 중이다.

정형외과 3명, 마취통증의학과 1명으로 구성된 몽골 연수팀은 오는 11월까지 6개월간 선병원에 머물면서 수술 및 외래진료 참관, 학술세미나 등에 참여하게 된다.

몽골 외상센터 의료진 연수는 한국과 몽골 양국이 보건의료분야 발전을 위해 맺은 '한몽 프로젝트 임상연구사업'의 일환으로 향후 5년간 진행되며, 올해가 2년째다.

선병원 이규은 행정원장은 “과거 선진국으로 의료기술을 배우러 가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제는 각국의 의료진들이 한국으로 연수를 올 정도로 우리나라의 의료수준이 우수하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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