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예방·암 억제 '흑삼 효능' 삼삼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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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예방·암 억제 '흑삼 효능' 삼삼하네

금산인삼세계화심포지엄… 성인병에 홍삼보다 효과

  • 승인 2015-10-08 13:38
  • 신문게재 2015-10-09 16면
  • 금산=송오용 기자금산=송오용 기자
흑삼이 홍삼 보다 콜레스테롤 조절, 고혈압 예방치료 및 암 전이 억제 효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제16회 금산인삼세계화심포지엄에서 흑삼의 효능에 대한 학술발표에서 발표됐다.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소장 박종대)는 지난 7일 관련 학자, 산업종사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흑삼의 세계화 전략 마련을 위한 금산인삼세계화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학술발표는 학국생명공학연구원 김보연 센터장의 '성인형 난치성질한 예방 및 치료용 고기능 흑삼제품개발' 등 흑삼의 다양한 효능에 대한 4건의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김 센터장은 “고혈당의 예방과 치료에 대해 흑삼추출물이 당뇨 유발 대조군 대비 매우 높은 활성을 보이고 있음과 더불어 NK(자연면역)세포의 활성을 통해 암세포를 사멸시키며, 암전이 억제효과 역시 매우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김 센장은 이어 “현대 의학에서 조차 난치성으로 분류하고 있는 성인병에 대한 예방효과가 매우 뛰어난 것이 과학적으로 증명되었다”며 “인체에서 해당 효과가 어떻게 발현되는지에 대한 보다 다양한 세부연구가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경북대학교의 이만휘 교수는 '흑삼의 고콜레스테롤혈증 개선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 발표에서 “흑삼추출물의 섭취에 따라 총콜레스테롤과 LDL(저밀도)콜레스테롤이 매우 극적으로 감소하였다”며 “이러한 콜레스테롤 컨트롤관련 추출물은 추출 시 사용하게 되는 용매(물 또는 에탄올)에 영향을 받지 않음이 과학적으로 증명되었다”고 보고했다.

충남대학교 송규용 교수는 흑삼을 원료로 한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소재로서의 개발 가능성에 대한 주제 발표를 가졌다.

송 교수는 “흑삼은 백삼과 홍삼과 비교했을 때 지방축적을 억제하는 효과가 뛰어나며, 이러한 활성효과를 활용한 식품과 화장품 소재로의 활용성 면에서 홍삼을 압도한다”며 소재화 과정에서 시장 맞춤형산업화 전략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손미례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 실장은 흑삼의 개별인정형 및 식품공전 원료등록사업 추진과 관련 “R&D부문을 비롯 행정기관 및 허가기관, 산업계의 협력 여하에 따라 표준화 및 활성화가 결정될 것”이라고 금산을 중심으로 한 네트워크형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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