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 신설법인 '급증'…부동산임대업 설립 증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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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 신설법인 '급증'…부동산임대업 설립 증가 '최다'

작년 10월比 각 24.1·18.1%↑

  • 승인 2015-12-01 17:56
  • 신문게재 2015-12-02 6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세종과 충남지역 등을 중심으로 국내 신설법인이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지난 10월 국내 신설법인은 작년 동월 대비 8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30세 미만의 법인설립이 가장 크게 늘었다.

1일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10월 국내 신설법인은 작년 동월 대비 3.4%(260개) 증가한 7856개를 기록, 작년 동월 대비 8개월 연속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작년 동월 대비 세종(24.1%)과 충남(18.1%) 등을 중심으로 대부분 지역이 증가했고, 대전은 5.9%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0월 세종, 충남, 대전의 신설법인은 각각 36개, 268개, 180개로 조사됐다.

10월 국내 신설법인의 주요 특징을 보면, 업종별로 도소매업(1681개, 21.4%), 제조업(1663개, 21.2%), 부동산임대업(861개, 11.0%), 건설업(751개, 9.6%) 등의 순으로 설립됐고, 작년 동월 대비 증가규모 측면에서 부동산임대업(152개), 건설업(96개), 금융보험업(67개) 등이 증가세를 주도했다.

대표자 연령을 기준으로는 40대(2986개, 38.0%), 50대(2040개, 26.0%), 30대(1736개, 22.1%)의 순으로 설립됐고, 전년 동월 대비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한 가운데, 30세 미만 법인설립이 가장 크게 증가(128개)했다.

이런 가운데, 올해 1~10월 국내 누계 신설법인은 총 7만7651개로 작년 동기 대비 10.7%(7490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제조업(1만6807개, 21.6%), 도소매업(1만6558개, 21.3%), 건설업(8317개, 10.7%), 부동산임대업(7875개, 10.1%) 등의 순으로 설립됐다.

중기청 관계자는 “10월 신설법인 증가율은 작년 동월 대비 3.4%로 전월(11.3%)에 비해 증가세는 둔화됐다”면서 “이는 제조업 신설법인 증가율의 감소와 서비스업 증가세 둔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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