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태평2동 안심마을 조성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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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태평2동 안심마을 조성사업 선정

市 공모사업 선정 1500만원 지원… 내달부터 벽화 그리기 등 추진

  • 승인 2016-02-23 18:11
  • 신문게재 2016-02-24 21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대전 중구 태평2동주민센터는 대전시에서 공모한 '2016년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500만원을 지원받아 3월부터 10월말까지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단위 안전 위해요소를 찾아내 개선하는 주민주도형 마을단위 사업으로서 안전하고 범죄없는 마을 조성은 물론 주변 환경개선으로 골목길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사업내용은 ▲안전한 골목길 조성을 위한 벽화그리기사업(70개소 1220㎡) ▲골목길 주차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형화분 설치(8개소 20개) 등이다.

서중호 태평2동 안심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이번 사업은 새마을회, 통장 등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한다”며 “주민과의 간담회 개최 등 주민의견을 반영해 안전한 마을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태 동장은 “주민주도형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주민과 함께 안전하고 살기좋은 태평2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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