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에 분양가 낮춘 대전해가든 센트럴파크 ‘눈길’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경기침체에 분양가 낮춘 대전해가든 센트럴파크 ‘눈길’

  • 승인 2016-03-20 16:01
  • 신문게재 2016-03-20 7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대전 해가든센트럴파크가 경기침체 속에 600만원대 분양가로 눈길을 끈다.(사진제공=둔산센트럴제일차피에프브이)
대전 해가든센트럴파크가 경기침체 속에 600만원대 분양가로 눈길을 끈다.(사진제공=둔산센트럴제일차피에프브이)
부동산 투자 갈증 속에 높은 사양에 저렴한 분양가 마케팅

3.3㎡당 600만원대 분양 면적 137~241㎡ 69세대


충청권 부동산경기 침체로 부동산 투자가 신중해지는 가운데 건설사에서도 분양가를 낮춰 부담을 줄이는 마케팅을 내놓아 눈길을 끈다.

시설을 준공 후 분양에 들어가 거주안정성을 높이고, 모든 주택을 남향 배치하고 월풀욕조 등 특화정책으로 승부를 걸고 있다.

20일 둔산센트럴제일차피에프브이 등에 따르면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혼합된 대전 해가든 센트럴파크가 특별분양에 들어갔다.

서구 만년동 만년네거리에 있는 해가든 센트럴파크는 3.3㎡당 600만원대의 낮은 분양가로 눈길을 끈다.

지하 3층~지상 21층 규모인 해가든 센트럴파크 주상복합은 아파트 18세대와 오피스텔 51실을 갖추고 있다.

전용면적별 ▲241㎡ 5세대 ▲212㎡ 13세대 ▲오피스텔 143㎡ 36실 ▲137㎡ 15실 등으로 5인 이상 가족이 독립공간에서 여유롭게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

대전 중심인 만년동에 있고, 주변 둔산동 일대의 아파트가 준공 후 20년 됐다는 점에서 가장 쾌적한 시설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전용 241ㆍ212㎡는 천연대리석 현관과 파우더룸ㆍ친환경 고급실크벽지 등을 적용해 고급스럽고 거주 만족도를 높인다.

또 주방 콤비냉장고ㆍ전기오븐ㆍ음식물처리기 및 탈수기ㆍ행주도마 살균기가 비치됐고, 독립형 샤워부스와 부부욕실 월풀욕조 등 차별화를 추구했다.

남쪽으로는 대전정부청사 공원이 펼쳐지고 동쪽에는 갑천과 한밭수목원, 서쪽으로는 계룡산을 조망할 수 있다.

아파트의 전용률 75%에 오피스텔 전용률 역시 71%로 넓으며 아파트의 경우 발코니 면적도 18평 이상 포함돼 분양가 이상의 효율을 추구할 수 있다.

둔산대로와 대덕대로가 교차하는 지점에 위치하고 도시철도 1호선 정부청사역까지 걸어서 닿을 수 있는 거리여서 노후의 안정적 생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분양 사무실이나 해가든 센트럴파크 5층 샘플하우스로 문의하면 된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날씨]대전·충남 1~5㎝ 적설 예상…계룡에 대설주의보
  2. 건양어린이집 원아들, 환우를 위한 힐링음악회
  3. 세종시체육회 '1처 2부 5팀' 조직개편...2026년 혁신 예고
  4. 코레일, 북극항로 개척... 물류망 구축 나서
  5. 대전 신탄진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진행
  1.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2. [교단만필] 잊지 못할 작은 천사들의 하모니
  3. 충남 김, 글로벌 경쟁력 높인다
  4. 세종시 체육인의 밤, 2026년 작지만 강한 도약 나선다
  5.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경력을 포기하지 않아도 괜찮았다”… 우수기업이 보여준 변화

헤드라인 뉴스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완공 시기가 2030년에도 빠듯한 일정에 놓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재임 기간인 같은 해 6월까지도 쉽지 않아 사실상 '청와대→세종 집무실' 시대 전환이 어려울 것이란 우려를 낳고 있다. 이 대통령은 임기 내 대통령 세종 집무실의 조속한 완공부터 '행정수도 완성' 공약을 했고, 이를 국정의 핵심 과제로도 채택한 바 있다. 이 같은 건립 현주소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2일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가진 2026년 행복청의 업무계획 보고회 과정에서 확인됐다. 강주엽 행복청장이 이날 내놓은 업무보고안..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지역구 18명+비례 2명'인 세종특별자치시 의원정수는 적정한가.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19+3' 안으로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구수 증가와 행정수도 위상을 갖춰가고 있으나 의원정수는 2022년 지방선거 기준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는 '16+2'로 적용했다. 이는 세종시특별법 제19조에 적용돼 있고, 정수 확대는 법안 개정을 통해 가능하다. 12일 세종시의회를 통해 받은 자료를 보면, 명분은 의원 1인당 인구수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인구수는 2018년 29만 4309명, 2022년..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