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비상행동, J모 시의원 출마 포기선언 촉구 기자회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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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비상행동, J모 시의원 출마 포기선언 촉구 기자회견 개최

본회의장에서 벌어진 막말 사태가 지방의회의 품위를 훼손

  • 승인 2026-03-17 21:03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당진비상행동은 반복적인 막말과 성희롱 발언으로 지방의회의 품위를 훼손한 J모 시의원의 지방선거 출마 포기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이들은 해당 의원이 공적 공간에서의 욕설과 부적절한 언행으로 시민의 신뢰를 저버렸음을 지적하며, 정치적 책임을 지고 이번 선거에 불출마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또한 정당 차원에서도 후보자의 자질과 윤리를 철저히 검증하여 공천에서 배제함으로써 당진시민의 상식과 자존심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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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비상행동은 3월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막말로 품위를 훼손한 시의원의 출마 포기선언을 촉구했다.(박승군 기자)


당진비상행동은 3월 17일 당진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막말 사태로 지방의회의 품위를 훼손한 J모 시의원은 출마 포기선언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당진참교육학부모회 이현정 교육국장은 모두발언에서 "오늘 기자회견은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상행동 이준섭 대표는 인사말에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각의 후보자들이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며 "시민들로부터 존중 받는 후보가 출마해 선택을 받아야 하는데 J모 의원은 수차례 막말로 품위를 손상해 출마를 포기하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

박근식 YMCA 이사장은 규탄 발언에서 "J모 시의원의 막말은 부적절한 것"이라며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발언과 막말·욕설 등은 시민의 신뢰를 훼손한 것이며 엄격하게 검증하고 선택받은 사람이 시의원을 해야 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유권자연맹 이순숙 회장이 기자회견문에서 밝힌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벌어진 막말 사태는 지방의회의 품위를 훼손하고 시민의 신뢰를 크게 떨어뜨린 사건이며 책임 있는 조치가 있어야 한다.

시민을 대표하는 시의원이 시민의 뜻을 논의하는 공적 공간에서 욕설과 고성을 반복한 장면은 많은 시민들에게 충격과 실망을 안겨준 것이다.

특히 J모 의원은 과거 동료 의원을 향한 발언이 성희롱 논란으로 이어지며 시민사회와 의회 내부의 비판을 받은 바 있다.

또한 해외 연수에서도 동료 의원들을 향해 '퇴폐 마사지' 발언을 하며 또 다른 갈등과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러한 일련의 발언과 행동들은 단순히 개인 간 갈등의 문제가 아니라 선출직 공직자로서 최소한의 품위와 책임 의식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게 만들었다.

이렇듯 본회의장에서 욕설과 고성을 반복하며 시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시의원이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은 채 다시 공천을 받아 시민의 대표로 나선다면 당진시민의 상식과 자존심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시민의 대표로 선출된 공직자가 시민 앞에서 품위를 잃은 언행으로 논란을 일으켰다면 그에 상응하는 정치적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고 질타했다.

한편, 비상행동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J모 시의원은 이번 지방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하고 정당에서도 후보자의 자질과 윤리에 대해 철저하게 검증해서 공천을 배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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