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행복도시 미래비전 심포지엄 개막

  • 정치/행정
  • 세종

2030 행복도시 미래비전 심포지엄 개막

  • 승인 2016-03-31 16:36
  • 신문게재 2016-03-31 6면
  • 세종=윤희진 기자세종=윤희진 기자
▲ 2030 행복도시 미래비전 심포지엄이 3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이충재 행복청장을 비롯해 내빈들이 행복도시 2단계 비전 선포를 알리는 버튼을 누르고 있다. 좌측부터 제해성 행복도시 총괄기획가, 황종철 LH 부사장, 이성희(시민), 한경호 세종시 부시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이 청장, 허재완 행복도시건설추진위원장, 최범규(학생), 손태락 국토부 국토도시실장, 이종성 세종시지원단장, 최선희 행복도시주부모니터단 회장, 박명식 행복청 차장. 행복청 제공
▲ 2030 행복도시 미래비전 심포지엄이 3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이충재 행복청장을 비롯해 내빈들이 행복도시 2단계 비전 선포를 알리는 버튼을 누르고 있다. 좌측부터 제해성 행복도시 총괄기획가, 황종철 LH 부사장, 이성희(시민), 한경호 세종시 부시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이 청장, 허재완 행복도시건설추진위원장, 최범규(학생), 손태락 국토부 국토도시실장, 이종성 세종시지원단장, 최선희 행복도시주부모니터단 회장, 박명식 행복청 차장. 행복청 제공

행복도시 건설 2단계 도약 위한 미래발전 방안 논의... 오늘까지 계속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2단계 도약을 위한 2030 행복도시 미래비전 심포지엄이 3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해 1일까지 계속된다.

국토교통부와 행복청,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 (사)대한국토ㆍ도시계획학회가 함께 마련한 것으로, 올해 행복청 개청 10주년을 기념하고 2단계 개발 원년을 맞아 미래발전방안을 논의하는 학술토론회다.

심포지엄은 ▲도시ㆍ건축 고품격화 ▲도시 인프라(기반) 고도화 ▲각계각층과 함께 만들어 가는 도시건설 ▲건축ㆍ문화융성기반 마련 ▲도시 자족성 확보 등 5개의 세부 주제별 세션으로 진행한다.

첫 순서에서는 제해성 행복도시 총괄기획가 교수(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가 ‘우리가 바라는 행복도시의 가치와 계획 개념’을 주제로 한 특강을 했고, 허재완 행복도시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이 ‘행복도시 건설 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해 발제했다.

이어 행복도시 도시계획 및 특화성과와 미래과제, 도시기능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인프라 조기 확충, 공동체를 위한 미래주거 패러다임과 구현 방안, 행복도시, 대중교통중심도시로 가는 길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건축물 디자인, 미관 증진 방안과 행복도시 스마트그린 비전 구상에 대한 주제발제와 토론도 이어졌다.

1일에는 주민 친화 행정서비스 제공 및 정주 지원, 새로운 학교 행복한 아이들을 위한 정책 성과, 주민공동체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세종시와 교육청, 전문가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또 행복도시 공공건축물 특화 추진 방향, 투자유치 현황 및 산학연클러스터 활성화 계획, 행복도시 문화특화방안, 자족성 확보를 위한 개발 방향, 행복도시 세계화 방안, 세종권 광역클러스터 구축 방안 등에 대해 발제와 토론도 열린 후 막을 내린다.

세종=윤희진 기자 heejin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날씨]대전·충남 1~5㎝ 적설 예상…계룡에 대설주의보
  2. 건양어린이집 원아들, 환우를 위한 힐링음악회
  3. 세종시체육회 '1처 2부 5팀' 조직개편...2026년 혁신 예고
  4. 코레일, 북극항로 개척... 물류망 구축 나서
  5. 대전 신탄진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진행
  1.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2. [교단만필] 잊지 못할 작은 천사들의 하모니
  3. 충남 김, 글로벌 경쟁력 높인다
  4. 세종시 체육인의 밤, 2026년 작지만 강한 도약 나선다
  5.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경력을 포기하지 않아도 괜찮았다”… 우수기업이 보여준 변화

헤드라인 뉴스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완공 시기가 2030년에도 빠듯한 일정에 놓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재임 기간인 같은 해 6월까지도 쉽지 않아 사실상 '청와대→세종 집무실' 시대 전환이 어려울 것이란 우려를 낳고 있다. 이 대통령은 임기 내 대통령 세종 집무실의 조속한 완공부터 '행정수도 완성' 공약을 했고, 이를 국정의 핵심 과제로도 채택한 바 있다. 이 같은 건립 현주소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2일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가진 2026년 행복청의 업무계획 보고회 과정에서 확인됐다. 강주엽 행복청장이 이날 내놓은 업무보고안..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지역구 18명+비례 2명'인 세종특별자치시 의원정수는 적정한가.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19+3' 안으로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구수 증가와 행정수도 위상을 갖춰가고 있으나 의원정수는 2022년 지방선거 기준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는 '16+2'로 적용했다. 이는 세종시특별법 제19조에 적용돼 있고, 정수 확대는 법안 개정을 통해 가능하다. 12일 세종시의회를 통해 받은 자료를 보면, 명분은 의원 1인당 인구수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인구수는 2018년 29만 4309명, 2022년..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