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사망자 줄여라' 대전시 384억 투입

  • 정치/행정
  • 대전

'교통사고 사망자 줄여라' 대전시 384억 투입

  • 승인 2016-03-31 17:33
  • 신문게재 2016-03-31 2면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시, 올 교통안전 시행계획 수립
교통사고 사망자 10% 감축 목표


대전시는 ‘최고의 교통안전 도시 대전’을 목표로 사람 중심의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 시행계획’을 수립,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수립한 시행계획에는 대전의 지난해 교통사고 발생현황과 교통안전 시행계획 추진실적 등을 분석하고 올해 교통안전을 위한 사업내용과 투자계획 등을 담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을 보면, 위험도로 구조개선,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 등 도로교통안전시설 확충 분야 11개 사업, 교통안전교육 및 홍보 등 교통문화선진화 분야 6개 사업,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에서 추진하는 3개 사업 등 총 3개 분야 20개 사업에 384억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대전에선 6831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88명의 사망자와 1만 280명의 부상자가 나왔다. 이는 전년대비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9.3% 감소한 반면, 부상자수는 17.9% 증가한 수치다.

시는 매년 자동차 등록 대수가 계속 증가해 교통사고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이번 교통안전 시행계획에서 사람중심의 교통안전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전년도 88명 대비 80명으로 10%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교통 사망사고 중 40%를 차지하는 보행 중 교통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경찰청, 교육청, 교통안전공단, 언론사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협업을 통해 사업효과의 극대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고 유년에서 노년에 이르는 다양한 맞춤식 평생교육을 통해 시민의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울대 10개 만들기 동행 모델' 띄운다… 한밭대 등 국공립대 연대 STU 제안
  2. 대전 서대전IC 구봉터널 차량 16대 추돌사고…12명 부상(영상있음)
  3. 짙은 안개에 미세먼지까지… 충청 출근길 사고 잇따라
  4. [썰] 권선택의 민주당 대전시장 '판' 흔들기?
  5. 세종 파크골프 저력… 신현주 선수, 中 챔피언십 왕중왕전 우승
  1. [대전에서 하룻 밤 더] 관광 소비액 5조원 목전 둔 대전
  2. ‘그날의 함성 다시 한 번’…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3. ‘반려견과 함께’
  4. 대전 대덕구, 덕암야구장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
  5. 출연연 '공통행정' 채용 임박… 8개 과기계 노조 공동 성명 "연구현장 장악, 중단하라"

헤드라인 뉴스


이 대통령 "추가 정부부처 분산 없다"… 세종 행정수도 의지 확고

이 대통령 "추가 정부부처 분산 없다"… 세종 행정수도 의지 확고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추가 정부 부처 분산은 없다”고 못 박았다.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0회 국무회의에서 ‘균형성장을 위한 지방 우대방안’과 관련한 토의에서다. 토의 중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이 ‘부산 이전 성과’를 언급하자, 이 대통령은 "부산으로 옮겨서 실제로는 예측했던 것 이상의 효과가 있다"며 "그래서 농식품부를 광주로 보내달라고 그러고, 강원도는 관광 도시니까 문체부를 강원도로 보내달라고 이럴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수부가 유일한 예외'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그래서 다시 한번 명확하게..

[대전에서 하룻 밤 더] 공유숙박, 체류형 관광모델 활성화 필요
[대전에서 하룻 밤 더] 공유숙박, 체류형 관광모델 활성화 필요

대전은 최근 타지에서 유입되는 방문객 수가 급격히 늘고 있다. 2025년 기준 9000만 명이 넘는 외지인이 지역을 찾았다. 주요 백화점을 찾는 소비자부터 '빵의 도시'란 이름에 걸맞게 성심당을 비롯한 여러 제과점을 탐방하는 이른바 '빵 관광'이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쇼핑과 식·음료 업종에 소비가 집중되다 보니 방문객을 지역에 머물게 할 핵심적인 유인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외부 방문객이 대전에서 지갑을 열고, 소비하게 되면 그만큼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에 중도일보는 대전 방문..

공공기관 2차 이전 `빨간불` … 지역 발전 고려 최우선해야
공공기관 2차 이전 '빨간불' … 지역 발전 고려 최우선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이른바 '집중 전략'을 언급하면서 대전과 충남의 공공기관 2차 이전 대응에 빨간불이 켜졌다. 정치권 안팎에선 '집중 전략'은 사실상 행정통합 지역과 기존 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을 집중 배치하겠다는 의중 아니냐는 해석이 많다. 사실상 행정통합 무산과 1차 공공기관 이전 수혜를 받지 못한 대전시와 충남도 입장에선 발등의 불이 떨어진 셈인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 대통령은 13일 충북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공공기관 이전을 포함한 국토 재배치와 균형발전 문제는 국가 생존이 걸린 문제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내외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내외

  • ‘반려견과 함께’ ‘반려견과 함께’

  • ‘그날의 함성 다시 한 번’…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그날의 함성 다시 한 번’…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 ‘봄이 왔어요’ ‘봄이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