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즐거움 더하기]가장 아름다운 성당, 3천가지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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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즐거움 더하기]가장 아름다운 성당, 3천가지 꽃

  • 승인 2016-04-14 19:21
  • 신문게재 2016-04-15 9면
  • 박희준 기자박희준 기자
아산여행의 정석은 낮밤으로 즐길 수 있는 온천과 휴식이지만 요즘같이 좋은 날씨에는 곳곳에 명소를 찾아가보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이다. 명소 간의 거리가 가까워 부담 없이 들릴 수 있다. 도고온천과 근접한 세계꽃식물원은 3000여종의 원예종 관상 식물을 관람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온실 식물원이다. 겉으로 보기엔 비닐하우스 몇 개를 이어붙인 허술한 식물원 인 것 같지만 실상 안으로 들어가면 형형색색의 꽃들에 압도되어 셔터를 누르기 바쁠 것이다.

또 평택에 인접한 아산방조제 근방에는 공세리성당이 있다. 120년의 전통의 유서 깊은 성당이며 충남 지정문화재 144호이기도 하다. 관광공사가 지정한 대한민국 대표 가장 아름다운 성당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수려한 자연경관과 잘 어우러져 있다. 350년이 넘는 국가보호수가 3그루나 있고 그에 버금가는 오래된 거목들이 성당의 운치를 더한다. 또한 순교자 32명을 모시고 있어 수많은 천주교 신자들이 꼭 들르는 곳이다.

마지막으로 온양온천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현충사는 우리가 너무도 잘 알고 있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영정을 모신 곳으로 1932년 민족성금으로 중건된 옛 현충사를 이전하고 1967년 성역화 사업으로 새로이 건립한 곳이다. 2012년부터 무료 개방하기 시작했으며 매주 월요일만 휴관이다. 입구에서 멀지않은 곳에 있는 기념관에는 난중일기, 장검 등이 보관되어 있어 아이들 교육 목적으로 방문해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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