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만난 사람]박금석 자연보호중앙연맹 대전시협의회장

  • 사람들
  • 인터뷰

[현장에서 만난 사람]박금석 자연보호중앙연맹 대전시협의회장

  • 승인 2016-04-27 14:39
  • 신문게재 2016-04-27 20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제37회 자연보호 전국세미나 대전에서 개최
5월2일부터 4일까지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지난해 대전에서 최초로 전국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이번엔 대전에서 전국세미나를 개최하게 되니 기쁘기도 하고, 책임감도 많이 느껴집니다. ”

박금석 (사)자연보호중앙연맹 대전시협의회장이 27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오는 5월2일부터 4일까지 2박3일간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열리게 되는 제37회 자연보호 전국 세미나를 개최하게 된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박금석 회장은 이번 세미나의 취지에 대해 “자연보호 회원들의 이론 무장을 도모해 지구 환경의 현실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한 새 동력을 창출하고자 한다”며 “자연보호 운동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해 미래 환경을 위한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금석 회장은 “이번 전국 세미나는 자연보호중앙연맹이 주최하고 자연보호중앙연맹 대전시협의회가 주관하고 대전시와 환경부가 후원하는 가운데 ‘자연보호-지구와 미래를 위한 선택’을 주제로 열린다”고 소개했다.

박 회장은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전국의 자연보호 임원과 회원, 지도위원을 비롯해 전국의 자연보호 담당 공무원과 유관단체 관계관, 환경부와 중앙연맹 관계자와 강연자, 토론자 등 약 8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박 회장은 세미나 내용에 대해 “1일차에는 이재윤 중앙연맹 총재님이 기조강연후 환경부 관계관이 자연환경정책에 대해 특별강연하고, 이종범 부총재님과 학술위원장, 강원대 명예교수님이 특별강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2일차에는 오정근 논산시협의회장님과 하윤수 대구광역시협의회 부회장님, 김진오 경기도협의회 회장님이 사례발표하고 김은식 국민대 산림환경시스템학과 교수님과 임종환 국립산림과학원 기후변화연구센터장님, 녹색재단 이사장님인 이순영 부총재님이 주제발표한다”고 소개했다.

박 회장은 “참석자들은 사례발표 후 오월드로 생태탐방을 떠나고, 3일차에는 자연보호현장학습시간에 유성 족욕체험장을 경험하게 된다”며 “자연보호에 관심있는 대전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4년간의 회장 임기를 마치고 지난해 연임돼 앞으로 4년동안 자연보호중앙연맹대전시회를 이끌어가게 된 박금석 회장은 “자연보호 운동을 평생동안 해오신 회원님들의 순수함과 열정에 감동받아 더욱 열심히 회장 직분을 감당하게 된다”고 말했다.

자연보호의 매력에 푹 빠져 살고 있다는 박 회장은 “자연보호중앙연맹은 1977년 창설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비정부기구로 새마을 운동과 함께 전 국토의 녹색혁명을 이룬 국민운동단체”라고 소개했다. 특히 “자연보호중앙연맹은 쓰레기 줍기 운동을 시작으로 자연보호 운동을 처음으로 주도한 역사와 전통이 있는 단체”라며 “자연보호와 환경, 공해라는 단어의 의미조차 생소했을때 개념을 정립하고, 1978년 자연보호헌장을 선포해 전국 1000여개 장소에 자연보호헌장 기념탑을 건립한 후 자연보호 정신을 국민들 가슴속에 깊이 심어왔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자연보호운동은 단순한 국토청결운동이 아니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상생의 가치이자 자연을 통해서 사람이 이롭게 되는 사람보호운동”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 지난해 10월 대한민국 중심도시이자 문화도시인 우리 대전시에서 최초로 전국 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이번에 전국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어 대회를 주관하는 회장으로서 매우 기쁘고 보람스럽다”고 말했다.

한성일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학교급식종사자들 "교육청 임금체불" 노동청에 진정 신청
  2. '결국 일자리'…천안·청주, 청년친화지수 전국 상위권
  3. [춘하추동]다문화 사회와 문화 정체성
  4. 자녀 둘 기혼 숨기고 이성에게 접근해 6천만원 가로챈 40대 '징역형'
  5. [세종시의원 후보군 릴레이 인터뷰] 17선거구 김현옥 "현장서 답을 찾는 실천형 정치"
  1. [사설] 수도권 잔류 정부부처·위원회 세종 이전해야
  2. 역할 커진 의용소방대… 처우 개선·내부 개선 함께 가야
  3. 유명 선글라스 신제품 모방한 상품 국내유통 30대 구속기소
  4. 지역의사제에 충청권 의대 판도 변화… 고교별 희비는 변수
  5. 스프링 피크, 자살 고위험 시기 집중 대응

헤드라인 뉴스


가뜩이나 좁은데 여기서 더?… 장태산 `버스 주차장` 반토막

가뜩이나 좁은데 여기서 더?… 장태산 '버스 주차장' 반토막

"주말만 되면 버스가 줄지어 들어오는데, 여기는 애초에 다 못 받는 구조예요. 그마저도 줄어들면 더 뻔한 거 아닌가요." 대전 서구 관광 명소인 장태산 자연휴양림의 고질적인 주차난이 인근 사회복지시설 이송로 확장 사업으로 심화될 우려가 크다. 도로 확보를 위해 대형버스 주차 면적을 절반으로 축소될 계획인데, 밀려나는 수요를 수용할 대안이 없어 도리어 도로 혼잡을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이다. 17일 서구와 대전시에 따르면 응급차량 통행을 위한 장태산 진입도로 확장 공사가 추진된다. 이 과정에서 1주차장 일부가 도로와 보행로로 편입돼 대..

충청권 2월 취업자 수 1년 전보다 5만9300명 늘었다
충청권 2월 취업자 수 1년 전보다 5만9300명 늘었다

충청권 2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5만 93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주력 산업인 제조업과 건설업의 동반부진으로 고용의 질적 회복은 향후 풀어야 할 과제로 보인다. 18일 충청지방데이터청의 '2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충청권 4개 시·도의 취업자 수는 322만 8100명으로 지난해 316만 8800명과 비교해 5만 9300명 증가했다. 지역별 취업자 수는 대전만 감소했고 세종·충남·충북은 모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우선 대전의 경우 취업자 수는 79만 59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800명(-0.6%)..

`정부부처·위원회`의 세종시 이전… 6.3 지방선거 분수령
'정부부처·위원회'의 세종시 이전… 6.3 지방선거 분수령

이재명 정부가 해양수산부 외 정부부처의 추가 이전 불가 입장을 재확인했지만, 후속 과제에 대해선 명확한 비전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작년 1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주도로 상정된 성평등가족부와 법무부 등 수도권 잔류 중앙행정기관의 정부세종청사 이전 표류가 대표적이다. 지방시대위원회를 필두로 업무 효율화와 연관성상 이전이 시급한 대통령 및 총리 직속위원회 이전도 수년째 메아리가 없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0회 국무회의에서 "(해양수산부에 이은) 추가 정부 부처 분산은 없다"고 못 박으면서, 전라와 경..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도심 유휴공간, ‘스마트팜으로 대변신’ 도심 유휴공간, ‘스마트팜으로 대변신’

  • 사이버 선거범죄 ‘꼼짝마’ 사이버 선거범죄 ‘꼼짝마’

  •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내외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내외

  • ‘반려견과 함께’ ‘반려견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