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파업 참가율 28.9%, 2013년보다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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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파업 참가율 28.9%, 2013년보다 저조

  • 승인 2016-09-27 16:34
  • 신문게재 2016-09-27 10면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 철도와 지하철 노조가 22년 만의 동시 총파업에 들어간 27일 부산 동구 부산진역CY에 화물열차가 멈춰서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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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도와 지하철 노조가 22년 만의 동시 총파업에 들어간 27일 부산 동구 부산진역CY에 화물열차가 멈춰서 있다. 연합뉴스


KTX, 수도권 전동열차ㆍ통근열차 100% 정상 운행

철도파업 참가자가 27일 오전 9시 기준 출근대상자 7950명 중 2301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3년 파업 당시보다 2.3%p 낮은 28.9%로, 이번 파업참가율은 역대 파업보다 다소 낮을 것이라고 코레일은 전망했다.

파업 돌입 후 필수유지ㆍ대체인력을 투입해 열차는 정상 운행 중이며 아직은 교통불편은 크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게 코레일의 설명이다.

코레일은 원활한 중장거리 여객 수송과 수도권 지역 시민들의 출퇴근 불편 방지를 위해 KTX, 수도권전동열차ㆍ통근열차는 평상시처럼 100% 정상 운행하고 있다. 새마을호,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는 평시 대비 60% 수준을, 화물열차는 평시 대비 30% 수준으로 운행하고 있다.

코레일은 철도파업에 따라 일부 일반열차가 운행이 중단될 수 있어 이용 시에는 가까운 역이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에서 열차운행상황을 확인한 후 승차권을 구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희진 기자 wjdehyun@

▲ 철도파업 첫날인 27일 오전 경기도 의왕시 부곡동 의왕ICD(내륙컨테이너기지) 제2터미널. 연합뉴스
▲ 철도파업 첫날인 27일 오전 경기도 의왕시 부곡동 의왕ICD(내륙컨테이너기지) 제2터미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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