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장애인 이동권 보장 강화

  • 정치/행정
  • 충남/내포

홍성 장애인 이동권 보장 강화

콜택시 6·7호 지체장애인협 군지회에 전달

  • 승인 2016-09-28 11:22
  • 신문게재 2016-09-29 16면
  • 내포=유희성 기자내포=유희성 기자
홍성군은 28일 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6호, 7호차를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홍성군지회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로 군은 법정 기준대수인 1, 2급 등록장애인 200명 당 1대를 모두 충족했다.

군내 1, 2급 등록장애인은 1300여 명이다.

이날 전달식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운영하는 장애인콜택시 운영을 홍보하고, 장애인 이동권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김석환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전달된 6호, 7호차는 저상형 장애인차로 승강구 보조자동발판, 승객용 안전손잡이 등 탑승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게 제작됐으며, 7호차는 휠체어가 2대까지 탑승 가능하다.

장애인 콜택시는 홍성군 내 주소를 둔 1, 2급 장애인 또는 보장구를 사용하는 하지 3급 장애인과 장애인을 동반하는 가족보호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2㎞까지 기본요금 1000원, 추가 400m당 150원으로 일반택시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운행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이며, 일요일 및 공휴일은 사전예약 해야 한다.

홍성에서는 지난해 1만 8599회에 걸쳐 장애인 콜택시가 활용됐다.

홍성=유희성 기자 jdyh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기획]3.4.5호선 계획으로 대전 교통 미래 대비한다
  2. 충청권 광역철도망 급물살… 대전·세종·충북 하나로 잇는다
  3. [사이언스칼럼] 아쉬움
  4. [라이즈 현안 점검] 거점 라이즈센터 설립부터 불협화음 우려…"초광역화 촘촘한 구상 절실"
  5. "성심당 대기줄 이제 실시간으로 확인해요"
  1. [교단만필] 잊지 못할 작은 천사들의 하모니
  2. 충남 김, 글로벌 경쟁력 높인다
  3. [사설] 이삿짐 싸던 해수부, 장관 사임 '날벼락'
  4. 건양어린이집 원아들, 환우를 위한 힐링음악회
  5. 금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 24개 공동체 성과공유 간담회

헤드라인 뉴스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충남형 풀케어`가 만든 출산·육아 친화 생태계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충남형 풀케어'가 만든 출산·육아 친화 생태계

충남도가 추진 중인 '힘쎈충남 풀케어' 정책이 지역의 출산·육아 친화 환경을 빠르게 확장시키고 있다. 단편적인 복지 지원을 넘어 도민의 생애주기 전반을 뒷받침하는 전방위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업의 근무문화 혁신과 결합하면서 실질적 성과를 만들고 있다는 평가다. 정책과 현장이 서로 호응하며 조성한 '출산·육아 친화 생태계'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 가능성을 보여준다. '힘쎈충남 풀케어'는 충남도가 저출생 위기 해결을 핵심 도정 목표로 삼은 이후 마련한 통합 돌봄 모델이다. 임신·출산·돌봄·교육·주거·근로환경 등 도민의 일생을..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지역구 18명+비례 2명'인 세종특별자치시 의원정수는 적정한가.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19+3' 안으로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구수 증가와 행정수도 위상을 갖춰가고 있으나 의원정수는 2022년 지방선거 기준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는 '16+2'로 적용했다. 이는 세종시특별법 제19조에 적용돼 있고, 정수 확대는 법안 개정을 통해 가능하다. 12일 세종시의회를 통해 받은 자료를 보면, 명분은 의원 1인당 인구수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인구수는 2018년 29만 4309명, 2022년..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