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원안위 직원 하루에 1명은 꼭 대전에 왔다

  • 경제/과학
  • 대덕특구

최근 5년간 원안위 직원 하루에 1명은 꼭 대전에 왔다

  • 승인 2016-10-06 15:59
  • 신문게재 2016-10-06 3면
  • 최소망 기자최소망 기자


이은권 의원, 업무 효율성 위해 원안위 대전으로

서울에 있는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를 대전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최근 5년간 매일 원안위 직원 한 명이 업무차 꼭 대전에 오는 만큼, 대전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KINAC)과의 업무 효율성을 위해서다.

6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은권 의원(대전 중구)에 따르면, 최근 5년(2012∼2016.7.)간 원안위가 KINS나 KINAC로 출장 떠나 있던 기간은 총 1600일이다.

하루 평균 원안위 직원 1.4명이 대전으로 출장을 다녀간 것이다. 원안위가 사용한 출장비만 1억 5700만원에 달했다.

같은 기간에 KINS 직원이 원안위에 출장을 간 기간은 6336일이다. 하루 평균 KINS 직원 5.52명이 서울로 출장을 떠났고 6억 3621만원의 출장비를 썼다.

KINAC 직원은 1398일동안 서울에 출장을 떠나 있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KINAC 직원 1.16명이 서울을 찾았고, 같은 기간에 출장비 1억 2515만원을 소요했다.

이 의원은 “관측사상 최대 규모의 지진과 함께 여진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어느 때보다 효율적인 의사결정과 신속한 대처가 필요한 시기인데, 물리적인 거리 탓에 시간과 비용의 낭비가 심각하다”며 “물리적 거리를 줄여 업무효율성을 위해 원안위가 KINS와 KINAC의 인근인 대전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하는 시기”라고 주장했다. 최소망 기자 somangchoi@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봉명동 시대 가고 '옥산 시대' 온다… 청주 농수산물 시장의 화려한 변신
  2. 전광석화처럼 뚫린 대전 숙원사업… 멈춘 현안들 속도전
  3. 내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 적용
  4. 세종교육감 2차례 여론조사… 단일화 효과 반영되나
  5. 한밭대 우주국방첨단융합학과, 미래 안보·우주 인재 양성
  1. 출연연 공통행정 반대 목소리 잇달아 "중앙집중 통제 수단 변질"
  2.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3. "부동층 잡아라"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세 결집 표심 쟁탈전
  4. [주말 사건사고] 4월 마지막 주말, 화재로 인명·재산피해 잇따라
  5. 지난해 둔산·탄방 엘리베이터 나흘에 한번씩 멈췄다

헤드라인 뉴스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는 최대격전지이자 민심 바로미터인 충청 민심 잡기에 골몰하고 있다. 정치권은 선거철마다 지역 현안의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하며 충청의 표를 애걸한다. 광역교통망 구축과 국가사업 유치, 대전교도소 이전, 원도심 활성화, 청년 유출 대응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선거가 끝나면 여러 국정 현안에 우선순위가 밀리면서 흐지부지 되기 일쑤다.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주요 현안 상당수가 이처럼 해법을 찾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중도일보는 충청의 명운이 달린 6·3 지방선거를 30여 일 앞두..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27일 점심시간을 앞두고 찾은 대전 중구 오류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은 각종 서류를 발급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볐지만, 한쪽에 마련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창구는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때와 달리 비교적 한산했다. 긴 대기줄과 혼잡은 보이지 않았고, 조용히 신청을 마치고 돌아가는 시민들만 오갔다. 이날 창구에서 신청을 마친 차상위계층 오 모(70) 씨 얼굴에는 옅은 미소가 번졌다. 오 씨는 지원금으로 무엇을 할 생각이냐는 물음에 "우리 같은 영세한 사람들은 이럴 때 한번 기분 내는 거지"라면서 "지인들과 맛있는 걸 사 먹을 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고물가 시대, 대형마트에서 상품을 나누거나 배달음식을 여러 사람이 소분하는 음식 나눔 모임이 생겨나고 있다. 그동안 창고형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한 물품을 서로 나누는 형식은 자주 목격됐으나, 고물가 장기화에 일반 대형마트와 배달음식을 나누는 새로운 형식의 모임으로 진화하는 모습이다. 27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과 SNS 등에는 대형마트부터 배달음식까지 다양한 분야의 소분 모임이 형성되고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에서 구매한 상품을 N분의 1하는 형식의 소분 모임이 중심이다. 설명 글에는 "각종 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