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주거 프리미엄 갖춘 대단위 아파트 주목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대전 주거 프리미엄 갖춘 대단위 아파트 주목

  • 승인 2016-11-02 15:54
  • 신문게재 2016-11-02 7면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학하 제일 오투그란데 3차(662세대) 11월말 오픈

1∼3차 모두 2440세대... 상권과 학군, 환경, 교통 등 인프라


최근 아파트 수요자를 중심으로 대단지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단지 내 우수한 공동이용시설을 비롯해 대형 상권 형성과 유동인구 증가는 물론 생활편의시설이나 학군, 교통 등의 측면에서 이점이 많아서다.

대표적인 곳이 대전 유성구 계산동 학하지구다.

이곳은 초창기 외곽지역이라는 우려가 컸지만, 지금은 3000세대가 넘는 대단위 아파트가 들어섰거나 들어설 예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곳에는 현재 제일건설이 시공한 오투그란데 1차 ‘미학’(1000세대)와 계룡건설의 리슈빌학의뜰(704세대)이 입주한 상태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제일건설이 또다시 오투그란데 2차 ‘리빙포레’(778세대)를 분양했고, 오는 25일쯤에는 ‘유성숲 오투그란데 3차’(662세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학하지구는 사실상 제일건설의 ‘오투그란데’의 도시가 되는 셈이다. 지난해 2차 물량도 현재 100% 분양이 완료됐다는 점에서, 3차 분양 열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차는 전용면적 59㎡, 69㎡, 79㎡의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되는 지하 2층부터 지상 29층 규모다. 전 세대가 4Bay 위주의 설계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고, 전체의 83% 이상이 59㎡, 69㎡ 타입이다.

단지 앞에는 계룡산 수통골이 있고 계산초와 덕명중이 자리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추후 대전 국제중ㆍ고교가 인근에 개교할 예정이다.

여기에다, 유성 IC와 서대전 J C 등도 멀지 않고 주변에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쇼핑센터, 마트 등이 갖춰진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가 2019년 완공 예정이라 개발 호재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달말 문을 여는 유성숲 오투그란데 3차는 견본주택은 유성구 봉명동 1017-10번지(CGV 유성 온천점 맞은편)에 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기획]3.4.5호선 계획으로 대전 교통 미래 대비한다
  2. 충청권 광역철도망 급물살… 대전·세종·충북 하나로 잇는다
  3. [사이언스칼럼] 아쉬움
  4. [라이즈 현안 점검] 거점 라이즈센터 설립부터 불협화음 우려…"초광역화 촘촘한 구상 절실"
  5. "성심당 대기줄 이제 실시간으로 확인해요"
  1. [사설] 이삿짐 싸던 해수부, 장관 사임 '날벼락'
  2. 금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 24개 공동체 성과공유 간담회
  3.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4. 실패와 편견 딛고 환경보전 실천한 빛나는 얼굴들…"금강환경대상이 큰 원동력"
  5. 대전 복합문화예술공간 헤레디움 '어린이 기후 이야기' 2회차 참가자 모집

헤드라인 뉴스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충남형 풀케어`가 만든 출산·육아 친화 생태계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충남형 풀케어'가 만든 출산·육아 친화 생태계

충남도가 추진 중인 '힘쎈충남 풀케어' 정책이 지역의 출산·육아 친화 환경을 빠르게 확장시키고 있다. 단편적인 복지 지원을 넘어 도민의 생애주기 전반을 뒷받침하는 전방위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업의 근무문화 혁신과 결합하면서 실질적 성과를 만들고 있다는 평가다. 정책과 현장이 서로 호응하며 조성한 '출산·육아 친화 생태계'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 가능성을 보여준다. '힘쎈충남 풀케어'는 충남도가 저출생 위기 해결을 핵심 도정 목표로 삼은 이후 마련한 통합 돌봄 모델이다. 임신·출산·돌봄·교육·주거·근로환경 등 도민의 일생을..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지역구 18명+비례 2명'인 세종특별자치시 의원정수는 적정한가.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19+3' 안으로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구수 증가와 행정수도 위상을 갖춰가고 있으나 의원정수는 2022년 지방선거 기준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는 '16+2'로 적용했다. 이는 세종시특별법 제19조에 적용돼 있고, 정수 확대는 법안 개정을 통해 가능하다. 12일 세종시의회를 통해 받은 자료를 보면, 명분은 의원 1인당 인구수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인구수는 2018년 29만 4309명, 2022년..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