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사업' 도내 최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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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사업' 도내 최초 선정

  • 승인 2026-07-29 14:17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충남_스마트과수원특화단지_예상모형
충남 스마트과수원특화단지 예상모형.(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년 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서산 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가 도내 최초로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은 기후 변화와 농촌 고령화, 농작업 인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사과 평면수형(다축형) 재배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인 서산은 다축재배를 선도적으로 도입해 현장 재배 기술과 경험을 축적해 온 지역으로, 이번 선정은 도와 서산시가 사업계획을 공동으로 마련하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완성도를 높인 결과라는 평가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도는 국비 14억 8450만 원을 확보했으며, 오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서산시 부석면 가사리 일원에 20.5㏊ 규모의 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를 조성한다.

총사업비는 48억 1500만 원으로 국비 14억 8450만 원을 비롯해 도비 4억 3335만 원, 시비 10억 1115만 원, 자부담 18억 8600만 원을 투입한다. 사업에는 19개 농가가 참여하며, 미야비·케이(K)2·후브락스·시나노골드 등 4개 신품종으로 전환을 추진한다.

이승한 도 농축산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충남 과수산업이 미래형 스마트농업으로 탈바꿈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서산시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를 충남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선도 모형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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