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최대 상권 '어반아트리움' 개발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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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최대 상권 '어반아트리움' 개발 순항

  • 승인 2016-12-25 10:54
  • 신문게재 2016-12-25 5면
  • 세종=이경태 기자세종=이경태 기자
행복도시 최대 상권인 어반아트리움 사업 추진이 순항하고 있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세종시 나성동 2-4생활권 도시문화상업가로(어반아트리움) 사업이 지난해 11월 사업제안서 평가를 거쳐 5개 구역 공모사업의 인허가 등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어반아트리움’ 5개 구역 중 P2구역(CU2-2)은 가장 먼저 공사를 착공했고, P1구역(CU2-1)과 P3구역(CU3)은 건축허가 후 착공을 준비 중이며, P4구역(CU4)과 P5구역(CU5-1)은 건축허가를 진행 중이다.

‘어반아트리움’은 행복도시 중심상업지구인 나성동(2-4생활권)에 총연장 1.4km의 보행중심 도시문화상업가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세계 최고의 건축디자인과 우수한 역량을 갖춘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기존의 최고가 입찰방식 대신 건축계획·관리운영계획·가격을 종합평가해 부지를 공급하는 사업제안공모 제도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했다.

‘어반아트리움’에는 상업공간·광장·소공원(porket park)·수(水)공간 등으로 이어진 1.4km의 보행전용 걷기 좋은 거리, 옥상정원과 지붕을 활용한 상층부 휴식 힐링 공간(Urban Cloud), 건물과 건물의 3-4층을 연결하여 공연·전시 등 문화를 즐기는 도심 속 친환경 공중산책로(Urban Promenade), 다채로운 하늘경관을 형성하고 도시전망을 즐기는 경관빌딩(Point tower),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형성하고 공간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도시상징광장 주변 예술적 옥외영상시설(미디어 파사드) 등 특화된 공간이 기대된다.

행복청 관계자는 “세계 최고의 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도시특화사업이 공동주택, 상업용지 공모 등을 통해 구체화되고 있다”며 “어반아트리움 상가 등 다양하고 특화된 편의시설이 빠른 시일 내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종=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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