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애 교장 "스스로 움직이며 배움으로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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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애 교장 "스스로 움직이며 배움으로 하나"

  • 승인 2016-12-28 17:41
  • 신문게재 2016-12-29 12면
  • 김민영 기자김민영 기자
[중도일보-대전교육청 공동캠페인 행복교육 행복학교 프로젝트] 대전서중학교 정미애 교장 인터뷰

-교장선생님께서 생각하시는 행복한 학교 운영은 무엇입니까?
대전서중학교는 구도심에 위치하며 주변 학교에 비해 매년 학급수가 감소하여 학생, 학부모, 교사의 사기가 저하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에 '3B전략으로 꿈과 끼를 UP시키는 의기양양 행복터전 대전서중'의 비전으로 새로운 도약을 도모해 보았습니다. 함께 가르치고 배우고 지원하는 교사, 학생, 학교의 3Best를 실현하여 의기양양하게 자신의 꿈과 끼를 펼쳐나가는 모두가 행복한 배움터전이 될 수 있는 대전서중을 지향하였습니다. 결국은 학교만 혹은 교사만 앞장서서 끌고 나가기보다는, 학생 스스로가 움직이며 배움 속에서 하나 되는 모습을 통해 행복한 학교의 밑그림을 그리고자 합니다.

-교장선생님으로서 학생들과 어떻게 소통하십니까?
학생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지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전교 학생회와는 지속적인 대화의 시간을 통해 학생들의 의견을 수시로 듣고 있습니다. 또한 학교생활을 힘들어 하고 방황하고 있는 학생들과는 면대면 상담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속사정을 들어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학생 수가 많지 않은 학교의 특성을 활용하여 가족 같은 분위기로 학생들의 이름을 불러주며, 보다 친근한 교장선생님으로 다가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교장선생님께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과 만족도는?
대전서중학교에는 우리만의 자기주도 학습 플래너인 '황금알' 이 있습니다. '황금알'은 매일매일 학교생활을 기록하는 일기와도 같은 것인데, 저는 이 '황금알'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하루를 관리하는 능력을 기르기를 바랍니다. 특히 학습적인 부분에서 매 수업 내용의 기록을 통해 수업에 집중하여 실력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더불어 아침독서 내용을 기록하여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매일 5감사쓰기를 통해 작은 일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실생활에서 실천하는 인성교육에도 중점을 두었습니다. 학생들이 처음에는 다소 힘들어하기도 했지만, 성적이 올랐다는 학생들의 반응을 보면 흐뭇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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