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 창조적 문화플랫폼으로’

  • 문화
  • 문화 일반

‘대전을 창조적 문화플랫폼으로’

  • 승인 2017-01-03 15:24
  • 신문게재 2017-01-03 21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대전문화재단, 아르떼 해외전문가 초청워크숍 참여자 모집

대전문화재단은 오는 12일 오전 10시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공연장)에서 제41차 아르떼 해외전문가 초청 워크숍 ‘예술가와 교육 - 창의적 학습모델 설계와 개발’을 개최한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서울과 대전에서 각각 진행되며, 영국 전문가를 초청해 바비칸과 길드홀음악연극대학이 협력해 시행하고 있는 전문역량개발 및 창의학습프로그램 내용과 방법론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런던의 대표적인 문화 컴플렉스‘바비칸 센터(Barbican Centre)’는 다양한 예술공연과 컨퍼런스가 열리는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의 다기능 공연장으로‘한 지붕 아래서 모든 예술’을 표방하고 있다.

바비칸과 길드홀대학이 협력해 시행하고 있는 창의학습(Creative Learning)사업은 어린이ㆍ청소년(8~25세)대상으로 학교와 연계해 진행하는 체험워크숍부터 진로 및 전문 예술교육까지 예술에 대한 다양한 접근 경로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워크숍은 지역사회의 문제를 탐구하고 해결하는 지역 커뮤니티 기반 문화예술교육 프로젝트를 야심차게 기획하고 있는 예술강사, 교사, 문화예술교육 매개자 또는 예술가를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동기와 교육활동계획을 검토하여 50명에게 오후 실습 워크숍 참여기회를 부여한다.

재단은 창의학습(Creative Learning)모델에 관심이 있는 지역 대학생과 문화예술교육 예비활동가가 청강을 원한다면 오전 강의는 참여인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기획]3.4.5호선 계획으로 대전 교통 미래 대비한다
  2. 충청권 광역철도망 급물살… 대전·세종·충북 하나로 잇는다
  3. [사이언스칼럼] 아쉬움
  4. [라이즈 현안 점검] 거점 라이즈센터 설립부터 불협화음 우려…"초광역화 촘촘한 구상 절실"
  5. "성심당 대기줄 이제 실시간으로 확인해요"
  1. [교단만필] 잊지 못할 작은 천사들의 하모니
  2. 충남 김, 글로벌 경쟁력 높인다
  3. [사설] 이삿짐 싸던 해수부, 장관 사임 '날벼락'
  4. 건양어린이집 원아들, 환우를 위한 힐링음악회
  5. 금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 24개 공동체 성과공유 간담회

헤드라인 뉴스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충남형 풀케어`가 만든 출산·육아 친화 생태계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충남형 풀케어'가 만든 출산·육아 친화 생태계

충남도가 추진 중인 '힘쎈충남 풀케어' 정책이 지역의 출산·육아 친화 환경을 빠르게 확장시키고 있다. 단편적인 복지 지원을 넘어 도민의 생애주기 전반을 뒷받침하는 전방위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업의 근무문화 혁신과 결합하면서 실질적 성과를 만들고 있다는 평가다. 정책과 현장이 서로 호응하며 조성한 '출산·육아 친화 생태계'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 가능성을 보여준다. '힘쎈충남 풀케어'는 충남도가 저출생 위기 해결을 핵심 도정 목표로 삼은 이후 마련한 통합 돌봄 모델이다. 임신·출산·돌봄·교육·주거·근로환경 등 도민의 일생을..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지역구 18명+비례 2명'인 세종특별자치시 의원정수는 적정한가.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19+3' 안으로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구수 증가와 행정수도 위상을 갖춰가고 있으나 의원정수는 2022년 지방선거 기준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는 '16+2'로 적용했다. 이는 세종시특별법 제19조에 적용돼 있고, 정수 확대는 법안 개정을 통해 가능하다. 12일 세종시의회를 통해 받은 자료를 보면, 명분은 의원 1인당 인구수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인구수는 2018년 29만 4309명, 2022년..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