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룡코아루, 자유로운 ‘금융규제’ 내걸며 경쟁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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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룡코아루, 자유로운 ‘금융규제’ 내걸며 경쟁력 강조

  • 승인 2017-01-12 14:29
  • 신문게재 2017-01-12 6면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도룡코아루스마트리치가 ‘자유로운 금융규제’를 내걸며 경쟁력 있는 주거상품으로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

스마트리치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에 적용받지 않는 주거상품이다. DSR은 잔금을 갚을 때 거치기간 없이 원금과 이자를 함께 분할상환해야 하고 대출 시 소득심사도 강화되는 것으로, 지난해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8ㆍ25 가계부채 관리방안 후속조치 및 보완계획’ 중 하나다.

하지만, 스마트리치는 예외다.

스마트리치 관계자는 “올해부터 신규 시장에 나오는 주거상품은 1년만 거치가 가능하고 잔금대출도 이자와 원금을 처음부터 함께 갚아가는 비거치식 분할상환을 원칙으로 하지만, 우리는 해당되지 않아 더 경쟁력 있는 주거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중순 선보인 스마트리치는 소형평형은 2일만에 판매가 완료됐고, 중형평형은 프리미엄을 형성하고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곳은 KAIST에서 대전문화방송까지 이어진 갑천을 중간층과 고층에서 유일하게 볼 수 있는 주거상품인데다, 북대전 IC(4km), 회덕분기점(4km) 등과도 가깝다.

인근에는 대전 엑스포재창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기초과학연구원 본원과 신세계의 사이언스콤플렉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오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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