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 K-스타트업 원스톱 창업지원체계 구축

  • 경제/과학
  • 대전정부청사

중소기업청 K-스타트업 원스톱 창업지원체계 구축

  • 승인 2017-01-31 10:00
  • 신문게재 2017-01-28 6면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정부3.0 통해 단일 브랜드 체계 통합

온라인 신청접수 가능한 시스템 고도화도


행정자치부와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정부3.0 기조에 발맞춰 통합브랜드인 K-스타트업 창업지원 서비스를 통해 부처통합 창업정책정보 안내, 정부사업지원 신청접수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예비창업자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각 부처에서 개별적으로 추진 중이던 창업지원 사업을 정부3.0 협업을 통해 K-스타트업 단일 브랜드 체계로 통합해 창업정책 접근성 및 인지도를 제고했다.

K-스타트업 홈페이지 구축 이후 중소기업청의 창업정책정보 뿐만 아니라 기관 간 칸막이를 제거해 각 부처의 창업지원 사업정보를 통합 안내 했다. 창업기업 지원 정책을 창업준비 → 실행 → 도약성장 → 글로벌 등 성장단계에 따라 8가지 범주로 분류해 제공하고 있다.

중소기업청 이외의 창업지원사업도 K-스타트업을 통해 온라인 신청접수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시스템 연동 및 고도화를 통해 2016년 21개 창업지원사업에서 2017년 중기청과 미래부 등 30개 사업으로 확장됐다.

2015년 227만명이던 방문자 수가 K-스타트업 통합 브랜드 적용 및 서비스 고도화 이후에는 289만명으로 급증했고, K-스타트업 홈페이지 이용후기 등에서 정부의 서비스 개선 노력이 창업자들의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2016년 11월에는 ‘앱 어워드 코리아 2016’에서 K-스타트업 모바일 앱이 공공서비스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앞으로도 정부3.0 서비스 정신에 부합하는 맞춤형 창업지원서비스를 통해, 창업자들의 현장 애로와 걸림돌을 제거하는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기획]3.4.5호선 계획으로 대전 교통 미래 대비한다
  2. 충청권 광역철도망 급물살… 대전·세종·충북 하나로 잇는다
  3. [사이언스칼럼] 아쉬움
  4. [라이즈 현안 점검] 거점 라이즈센터 설립부터 불협화음 우려…"초광역화 촘촘한 구상 절실"
  5. "성심당 대기줄 이제 실시간으로 확인해요"
  1. [교단만필] 잊지 못할 작은 천사들의 하모니
  2. 충남 김, 글로벌 경쟁력 높인다
  3. [사설] 이삿짐 싸던 해수부, 장관 사임 '날벼락'
  4. 건양어린이집 원아들, 환우를 위한 힐링음악회
  5. 금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 24개 공동체 성과공유 간담회

헤드라인 뉴스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충남형 풀케어`가 만든 출산·육아 친화 생태계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충남형 풀케어'가 만든 출산·육아 친화 생태계

충남도가 추진 중인 '힘쎈충남 풀케어' 정책이 지역의 출산·육아 친화 환경을 빠르게 확장시키고 있다. 단편적인 복지 지원을 넘어 도민의 생애주기 전반을 뒷받침하는 전방위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업의 근무문화 혁신과 결합하면서 실질적 성과를 만들고 있다는 평가다. 정책과 현장이 서로 호응하며 조성한 '출산·육아 친화 생태계'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 가능성을 보여준다. '힘쎈충남 풀케어'는 충남도가 저출생 위기 해결을 핵심 도정 목표로 삼은 이후 마련한 통합 돌봄 모델이다. 임신·출산·돌봄·교육·주거·근로환경 등 도민의 일생을..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지역구 18명+비례 2명'인 세종특별자치시 의원정수는 적정한가.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19+3' 안으로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구수 증가와 행정수도 위상을 갖춰가고 있으나 의원정수는 2022년 지방선거 기준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는 '16+2'로 적용했다. 이는 세종시특별법 제19조에 적용돼 있고, 정수 확대는 법안 개정을 통해 가능하다. 12일 세종시의회를 통해 받은 자료를 보면, 명분은 의원 1인당 인구수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인구수는 2018년 29만 4309명, 2022년..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