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한화이글스 등 청년몰 조성 지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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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한화이글스 등 청년몰 조성 지원 업무협약 체결

  • 승인 2017-02-21 16:02
  • 신문게재 2017-02-21 7면
  • 강우성 기자강우성 기자
대전시는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화이글스 및 동구, 대전·충남지방중기청, 중앙메가프라자 상인회와 청년몰 조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중앙메가프라자에 조성될 청년몰의 성공과 앞으로의 안정적 성장 및 발전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청년몰은 올해 12월까지 총 15억원의 국·지방비가 투입돼 청년점포 20개를 창업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청년몰 조성 및 고객유치, 홍보 등 사후관리를 담당키로 했으며 ㈜한화이글스는 브랜드 사용 허가와 홍보관을 설치하고, 야구 등과 관련된 젊은 층이 모이는 펍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실·내외 공간을 활용해 한화이글스의 역사를 시대별로 꾸며 관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오는 5월 개장할 것이라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동구는 시와 함께 청년몰 조성에 동참하고 임대료 상승방지 등을 추진하고, 중기청은 청년상인들이 자립할 수 있게 교육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지원제도를 시행할 방침이다.

이들은 또 유휴공간을 활용해 청년일자리를 창출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권선택 시장은 “청년몰 조성사업은 청년상인들을 통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동시에 청년들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강조하며 “청년몰이 앞으로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시작부터 주요 고객층에 맞는 영업전략을 확실하게 수립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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