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지코 콜라보곡 'Wi-Fi' 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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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지코 콜라보곡 'Wi-Fi' 가사는?

이별 대처하는 자세 다른 시선으로 풀어내 작곡은 015B 정석원… 내일 0시 음원 공개

  • 승인 2017-02-22 14:37
  • 신문게재 2017-02-23 13면
가수 윤종신과 래퍼 지코가 이별에 대처하는 자세를 각자의 시선으로 풀어낸 콜라보레이션 곡 '와이파이(Wi-Fi)'를 공개한다.

22일 이 곡의 가사 이미지가 먼저 공개됐다. 그동안 숱한 이별 가사로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했던 윤종신은 이번에는 불현듯 기억 속에 찾아온 헤어진 연인을 '거리의 와이파이'에 비유했다.

'끝을 봤어 / '혹시나'는 없었어 / 흔들리는 니 마음일까 봐 / 거리의 와이파이처럼 / 어쩌다 떠올라서 멈춰버린 시간들'

신곡 '와이파이'는 그동안 윤종신이 선보였던 이별 노래와는 결이 조금 다르다. 기존의 가사가 이별 후 상대방과의 추억을 간직한다는 내용이었는데, 이번에는 이별을 조금 더 단호하게 바라본다.

'널 끊겠어 / 뚝 끊어 버리겠어 / 마치 금연처럼 난 서서히 줄여 갈 수는 없는 거란 걸 / 봐 각자의 인생을 봐 걸리적거릴 거야 / 벗어나야 풀리는 거리의 와이파이처럼'

지코 역시 이별의 정서를 표현하는 랩 가사를 썼다.

'환영받지 못한 관계 / 둘은 짐작했었지 / 현실을 꾸며낸 채 끝을 미루고 / 애써 침착했었지 / 못다 한 그리움의 소행일까 / 불쑥 네 소식 들리면 / 난 모든 가능성에서 도망 나와 / 저 먼 곳에 마음을 옮기고'

'월간 윤종신' 2월호 '와이파이'는 일렉트로닉 요소가 가미된 발라드 장르로, 015B 정석원이 작곡하고, 윤종신, 지코가 작사했다. 음원은 24일 0시 각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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