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내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37% 확대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충남도내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37% 확대

  • 승인 2017-03-16 09:23
  • 신문게재 2017-03-17 5면
  • 내포=유희성 기자내포=유희성 기자
▲ 충남도교육청의 다문화예비학교 입학식 모습./충남도교육청 제공.
▲ 충남도교육청의 다문화예비학교 입학식 모습./충남도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 다문화예비, 중점, 연구, 유치원 등 117개 학교 지원



충남도교육청은 다문화교육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37% 증가한 117개 학교를 다문화정책학교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다문화교육 정책학교는 맞춤형 다문화교육을 위해 교육부 정책사업을 운영하는 학교로서 예비학교, 중점학교, 연구학교, 다문화유치원을 총칭한다.

충남은 2015년 65개교, 지난해 85개교(전국 정책학교의 19%)의 다문화교육 정책학교를 선정한 데 이어 올해는 16개 다문화예비학교 등 모두 117개로 대폭 확대했다.



다문화유치원은 다문화가정 유아의 발달단계를 고려해 누리과정과 연계한 언어교육 강화와 기초학습 향상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학교로, 금산유치원 외 14개의 다문화유치원이 운영 중이다.

다문화예비학교는 한국어가 서툰 중도입국학생이 정규학교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어와 한국문화 적응 프로그램을 집중 제공하는 곳이다. 올부터 12개의 특별학급을 지정하고 전담교사를 배치해 개인별 맞춤형 한국어교육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0월 학교밖 다문화 중도입국학생에 대한 언론 보도로 이슈가 됐던 나타샤(가명) 같은 학교밖 청소년들이 다문화예비학교에 편입학함으로써 학교 밖에서 떠도는 다문화학생들까지 정규학교로 수용하고 있다.

다문화중점학교는 다문화가정학생과 일반학생의 다문화인식제고를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한다. 2014년 40개교, 2015년 50개교, 2016년 65개교, 올해는 85개교로 확대 운영해 학생, 교사, 학부모들의 다문화인식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도교육청은 다문화학생의 이중언어 능력을 향상 할 수 있는 이중언어교육학교 40개교,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의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제공하는 다문화 학생동아리 60개교도 함께 운영해 언어교육과 이해교육 강화에 힘쓰고 있다.

조영종 도교육청 다문화국제교육팀장은 “앞으로도 도내 학생 및 교원, 학부모들의 다문화 인식개선 및 다문화수용성 증진을 위해 다문화정책학교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다문화가정학생을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 충남도교육청의 다문화이해교육./충남도교육청 제공.
▲ 충남도교육청의 다문화이해교육./충남도교육청 제공.
▲ 학생들이 다문화이해교육 수업에서 그린 그림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충남도교육청 제공.
▲ 학생들이 다문화이해교육 수업에서 그린 그림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충남도교육청 제공.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민주평통 대전 동구협, 한반도 평화공존 대내외 정책 모색
  2. 세종시 '상권' 고립무원…새로운 미래 없나
  3. 대전 진보교육감 단일화 미참여 맹수석·정상신 후보 "단일화 멈춰야"
  4.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5. 석유 사재기·암표상 집중 단속… 민생물가 교란 범죄 뿌리 뽑힐까
  1. [사설] '차기 총선 통합론' 더 현실적 대안인가
  2. 345㎸ 입지선정위 논의 3개월 남아… 지역사회 우려 해소는 '제자리'
  3. [세상읽기]'대전 3·8민주의거' 그 날의 외침
  4. [내방] 김도완 대전지검장
  5. 대전사람 10명 중 8명 "지역치안 안전해"… 대전경찰청 안전 설문조사 진행

헤드라인 뉴스


무산된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방선거 화약고 불보듯

무산된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방선거 화약고 불보듯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이 사안이 6·3 지방선거 여야 최대격전지 금강벨트의 화약고가 될 전망이다. 더욱이 행정통합 성공에 따른 논공행상이 아닌 실패로 인한 책임공방이 불가피할 가능성이 커 휘발성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 따르면 통상 공직선거 한 달 또는 늦어도 공식선거운동 기간을 전후해 각 당은 시도별 공약을 발표하기 마련이다. 올 지방선거가 6월 3일 치러지는 점을 감안하면 5월 초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5월 21일께에는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여진다. 충청권의 경우 여야 가릴 것 없이 이미 지역..

20년 숙원 해결 기대감 높였던 대전역세권 복합 2구역, 아직 첫 삽 못떠
20년 숙원 해결 기대감 높였던 대전역세권 복합 2구역, 아직 첫 삽 못떠

시행사가 사업설명회까지 열면서 착공의 기대감을 높였던 대전 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 사업이 첫 삽을 뜨지 않으면서 시민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다. 더욱이 중동분쟁으로 경제 위기감이 고조되고,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착공이 계속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2일 대전시와 지역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2월 예정이었던 대전 역세권 복합2구역의 착공이 연기됐다. 대전역세권개발의 핵심 사업인 복합2구역 사업은 대전역 동광장 주변 2만8391㎡ 부지에 1184가구 공동주택과 호텔·컨벤션·업무·판매시설을 집약하는 초고층 복..

`정부세종청사` 이전 흔들기 시도… 지역 정치권 규탄
'정부세종청사' 이전 흔들기 시도… 지역 정치권 규탄

인구 39만 명 벽에 갇힌 세종시. 2020년 중앙행정기관 이전기(1단계)도 미완으로 남아 표류하고 있는 현실. 행정 기능만 덩그러니 놓인 세종시의 정상 건설을 뒤흔드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어 우려를 키우고 있다. 지난해 해양수산부에 이어 올해 지방선거철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의 이전을 공약하는 일이 반복되면서다. 김민석 총리와 행정안전부까지 나서 "추가 이전 계획은 없다"는 사실을 못 박았으나 선심성 약속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세종시 여·야 정치권에 이어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가 12일 이에 대한 규탄의 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반갑다 야구야! 반갑다 야구야!

  • 내가 최강소방관 내가 최강소방관

  •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 개학기 등하굣길 ‘안전하게’ 개학기 등하굣길 ‘안전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