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신용현 의원, 장부 당국의 대전 원자력시설에 대한 허술한 안전관리 강력 규탄

  • 정치/행정
  • 2017 19대 대통령선거

국민의당 신용현 의원, 장부 당국의 대전 원자력시설에 대한 허술한 안전관리 강력 규탄

  • 승인 2017-04-23 10:07
  • 신문게재 2017-04-24 4면
  • 오주영 기자오주영 기자
▲ 국민의당 신용현 의원은 안철수 대선 후보의 대전 상임 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다.
▲ 국민의당 신용현 의원은 안철수 대선 후보의 대전 상임 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다.
당 차원서 대전 지역 원자력시설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 다할 것

국민의당 신용현 의원(미방위)이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지난 20일 발표한 대전지역 원자력시설에 대한 허술한 안전관리 실태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나섰다.

지난 2월 9일 원안위가 한국원자력연구원의 방사성 폐기물 무단 폐기와 관련한 중간결과 발표 이후, 추가로 24건의 위반사항이 확인되어 총 36건의 원자력안전법 등을 위반한 사항이 20일 발표를 통해 드러났다.

추가 위반사항은 방사성 폐기물 처분절차를 위반해 무단 폐기한 13건과 허가조건을 위반해 제염·융용·소각시설을 사용한 3건, 배기체 감시기록 등 중요기록을 조작하거나 누락한 8건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당 대전 선대위 상임 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신 의원은 “이번 발표를 통해 처분절차나 허가조건을 위반한 사항뿐 아니라 중요기록을 고의적으로 조작·누락한 것도 확인되었다”며 “이는 원자력연구원은 물론 관리 책임이 있는 원자력안전위원회가 방사성 폐기물에 대한 안전관리 의식 자체가 없었다는 것”이라며 비판했다.

그러면서 “원자력연구원 내 1700여 개에 달하는 사용 후 핵연료 문제로도 이미 대전시민들의 불안이 높다”며 “그런데도 원자력연구원이 원자력안전법 등 법과 절차도 제대로 지키지 않고 방사성 폐기물을 무단폐기한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전했다.

신 의원은 “어느 곳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곳이 원자력 관련 기관이다”며 “국민 생명과 국가 안위가 달린 곳임에도 이런 위반 행위가 발견된 것에 대해 관리 책임이 있는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강력하고 엄격하게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의원은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3월 원자력연구원 등 대전지역 원자력 시설에 대한 주민감시를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 원자력안전법 개정안(신용현 의원 대표발의)을 발의했다.

신 의원은 “원자력안전에 대하여 대전 시민뿐 아니라 국민 불신이 크다”며 “저와 국민의당은 원자력안전법 등 관련 법 개정 등 제도개선을 통해 대전지역 원자력시설물에 대한 시민 불안과 불신을 해소하고 원자력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오주영 기자 ojy83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제1회 세종 마라톤 '모두 런', 6월 13일 막 올린다
  2. 대전 출신 황인범 체코전서 '멀티 공격포인트', 2026 북중미 월드컵 첫승 견인
  3. "소상공인 AI 상생협업교육·AI 활용지원 참여 소상공인 모집해요"
  4.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5. 충남대·공주대 규제특례… 전문대와 공동학위 길 열렸다
  1.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2. '제46회 장애인의 날', 세종시서 누리는 당연한 일상
  3. 2026 여름 3종 '명상 클래스' 세트… 내면 근력 키워볼까
  4. [날씨] 충청권 주말 낮 30도 안팎…구름 많고 일부 지역 소나기
  5. “파닭과 맥주까지” 세종 조치원 복숭아 축제, 7월 24일 개막

헤드라인 뉴스


"골 직감하는 순간 가슴 벅찼다"… 아들의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아버지 진심

"골 직감하는 순간 가슴 벅찼다"… 아들의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아버지 진심

북중미 월드컵 예선 1차전 체코전에서 소중한 동점골을 터트리며 대한민국 1승을 이끈 황인범, 그의 뒤에는 평생 그를 지켜보며 묵묵히 응원을 보내는 가족들이 있었다. 꿈에 그리던 월드컵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선수의 아버지 황서연 씨는 "오늘의 기쁨 뒤에는 넘치는 사랑을 보내 준 대전팬들이 있었다"며 "부상 이슈로 걱정이 많았지만, 다행히 좋은 출발을 보여줘 다행이다. 남은 경기에도 많은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황인범 아버지 황서연 씨 와의 1문 1답-황인범 선수가 월드컵에서 첫 골을 기록했다 소감은?▲선수 가족이라면..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대전하나시티즌의 미래를 책임질 '성골 유스' 김지호(고2)가 프로 무대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지난 4월 유스 출신 유망주 4인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미래 자원을 확보했다. 그중에서도 압도적인 신체 조건과 폭발적인 스피드를 겸비한 공격수 김지호는 단연 돋보이는 재목이다.김지호 선수는 대전하나시티즌 U-12와 U-15를 모두 거친, 그야말로 구단의 역사를 함께해 온 성골 유스 선수다. 188cm라는 장신임에도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는 파괴력을 자랑한다. 그는 "대전 U-12 시절부터 프로팀 입단이라는 하나의..

천안법원, 무보험 차량을 운전한 혐의 `벌금 1000만원`
천안법원, 무보험 차량을 운전한 혐의 '벌금 1000만원'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5단독은 무보험 차량을 운전해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2025년 4월 28일부터 2026년 1월 20일까지 의무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승용차를 총 55회에 걸쳐 운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류봉근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의무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승용차를 운행한 횟수 및 반복성에 비춰 판시 각 범행의 죄질이 좋지 않다"며 "피고인은 과거 동종의 범죄를 저질러 처벌을 받았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천안=하재원 기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 ‘건강한 치아를 위해’ ‘건강한 치아를 위해’

  •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