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소리]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은 하루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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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은 하루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 승인 2017-05-29 10:15
  • 신문게재 2017-05-30 21면
  • 정준호(영화배우ㆍ탤런트)정준호(영화배우ㆍ탤런트)
▲ 정준호(영화배우ㆍ탤런트)
▲ 정준호(영화배우ㆍ탤런트)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은 하루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마치 천년 묵은 구렁이가 하늘로 승천할 기세로 모든 게 꿈틀거리고 건드리면 터질 것 만 같은 풍선처럼.

25살 연상녀를 아내로 둔 로맨틱 가이, 에마뉘엘 마크롱이 39세 나이로 앞으로 프랑스를 이끌어 갈 제25대 프랑스 대통령에 선출됐다. 39세면 불혹도 안 된 나이로 우리나라에선 아직 정치하기엔 어리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젊은 나이다.

그런데 프랑스에서는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프랑스 국민들 대다수가 당도 없는 신선한 이 젊은 정치가를 대통령으로 만들어냈다. 아마도 새로운 기적, 문화 대국, 경제 대국으로 옛 영광을 되살리고 세계의 중심 유럽을 리드하는 나라로 부활하자는 프랑스 국민들의 염원이 이 젊은 대통령을 지지하는 원동력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많이 아프고, 다치고, 지쳐 있는 사랑하는 나의 조국 하나뿐인 우리 대한민국도 이제 기존의 구태의연한 정치 시스템 다 태워버리고 새롭고, 정직하고, 신뢰할 수 있는 대통령이 선출되길 국민들은 바라고 있다. 그 어느 때 보다 전 세대를 걸쳐 대통령 선출에 이렇게 관심이 많았나 싶을 정도로 우리는 제 19대 대통령 선출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사전 투표율이 26.06%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정도로 대선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을 보여줬다.

대한민국 대통령은 전 세계 하나 뿐인 분단국가로써 안보를 확실시해야 하고, 국민들이 민주주의 안에서 자유를 마음껏 누리며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게 이 나라를 이끌어 나가길 국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국민들이 바라는 기본적인 사항은 한 국가의 지도자가 되면 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고 희생해야 된다는 점이 아닐까. 이순신 장군, 김구 선생, 안중근 의사처럼 적어도 한 나라의 지도자라면 조국을 위해서 목숨을 초개와 같이 바칠 각오가 되어 있어야 된다고 본다. 국민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들을 줄 아는 열린 귀와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받아들일 줄 아는 바다와 같은 넓은 마음을 바탕으로 대통령직은 국민들이 투표권을 행사해서 선출된 자리라는 것을 잊지 말길 바란다. 독단적인 길이 아닌 국민과 함께 소통할 줄 아는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대통령이길 당부한다.

대통령이라는 한 국가의 최고 통치권자 자리는 능력 있다고 해서, 대통령의 자격 요건을 갖췄다고 해서 그 자리에 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우리 모두는 알고 있다. 앞으로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미래에 대한 열망이 모여 선택된다. 천년 역사를 간직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대통령은 당선되는 순간부터 대통령의 생과 사는 국민들 손 안에 있다고 생각하고 첫 번째도 희생, 두 번째도 희생, 세 번째도 희생한다는 각오로 필사적으로 대통령 재임기간 동안 머리 숙여 진정으로 국민들 앞에 봉사해야 된다.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 우리 마음속에 영원한 아버지 같은 진정으로 희생하고 봉사하는 대통령으로 기억되길 소망한다.

“새 대통령님. 국민들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또 사랑하며 국민들이 자랑스러워하는 대한민국, 희망이 있는 대한민국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정준호(영화배우ㆍ탤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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