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독한 승객 구조한 시내버스 기사들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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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독한 승객 구조한 시내버스 기사들 ‘훈훈’

  • 승인 2017-06-01 16:05
  • 신문게재 2017-06-02 21면
  • 강우성 기자강우성 기자
대전 시내버스에서 생명이 위독한 승객을 구조한 기사들의 선행이 잇따라 화제다.

1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달 경익운수 소속 이종락씨는 버스 내에서 구토로 기도가 막힌 어린이를 발견해 119 소방대에 신고했고, 동건운수 박봉규씨는 운행 중 쓰러진 50대 여성을 발견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앞선 지난 4월에도 계룡버스 백현상씨가 70대 여성 노인을, 3월에도 동건운수 이명찬씨가 버스 운행 중에 갑작스레 쓰러진 80대 노인의 생명을 각각 구했다.

이들 중 한 명은 건강을 회복하지 못했지만, 다른 3명은 바로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영춘 시 버스정책과장은 “시내버스 운행 중 ‘4분의 기적’을 만들어낸 용감한 운수종사자들에 대해서는 분기마다 모범운수종사자로 표창 격려하고 동영상 자료를 교통문화연수원에 교육 사례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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