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고려·조선 시대 주화 재현한 주화역사 시리즈 6차 메달 판매

  • 경제/과학
  • 금융/증권

조폐공사, 고려·조선 시대 주화 재현한 주화역사 시리즈 6차 메달 판매

  • 승인 2017-06-05 15:56
  • 신문게재 2017-06-06 7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 조폐공사에서 만든 우리나라 주화역사 시리즈 6차분인 삼한통보(三韓通寶) 모습 =조폐공사 제공
▲ 조폐공사에서 만든 우리나라 주화역사 시리즈 6차분인 삼한통보(三韓通寶) 모습 =조폐공사 제공


고려 ‘삼한통보’, 조선 ‘상평통보 당백전’재현



순도·중량 보증, 일련번호 매긴 고품위 금메달 각 100개 한정수량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는 우리나라 주화역사 시리즈 6차분인 삼한통보(三韓通寶)와 상평통보 당백전(常平通寶 當百錢) 금메달을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주화역사 시리즈 메달’은 고려 시대 주화와 조선 시대 주화 각 1종을 리디자인해 출시하는 제품으로 이번이 여섯 번째이다. 2013년 ‘건원중보(乾元重寶)와 조선통보(朝鮮通寶)’ 메달을 시작으로, 2014년 2차 ‘동국중보(東國重寶), 십전통보(十錢通寶)’, 3차 ‘동국통보(東國通寶), 상평통보(常平通寶) 단자전’, 2015년 4차 ‘해동통보(海東通寶), 상평통보 당이전’, 5차 ‘해동중보(海東重寶), 상평통보 중형전’을 선보였다. 이번 6차 ‘삼한통보, 상평통보 당백전’에 이어 올 하반기에 7차 ‘삼한중보(三韓重寶), 상평통보 당오전’으로 주화역사 시리즈 메달은 마무리된다. 1차에서 5차까지 출시된 모든 주화역사 시리즈 메달은 전량 매진될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6차분 삼한통보, 상평통보 당백전 메달은 이전 시리즈 제품과 마찬가지로 순금(999) 20g에 직경 33mm으로 제작됐으며 조폐공사가 순도와 중량을 보증한다. 위변조 방지를 위해 보는 각도에 따라 글자가 달라지는 잠상기법을 적용해 보안성과 품격을 높였다. 각 100개 한정 판매하며, 일련번호를 부여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판매가격은 삼한통보와 상평통보 당백전 각각 개당 119만원으로, 조폐공사 전자쇼핑몰 및 전화 주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조폐공사는 선착순으로 낮은 일련번호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건양어린이집 원아들, 환우를 위한 힐링음악회
  2. 세종시체육회 '1처 2부 5팀' 조직개편...2026년 혁신 예고
  3. 코레일, 북극항로 개척... 물류망 구축 나서
  4. 대전 신탄진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진행
  5.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1. [교단만필] 잊지 못할 작은 천사들의 하모니
  2. 충남 김, 글로벌 경쟁력 높인다
  3. 세종시 체육인의 밤, 2026년 작지만 강한 도약 나선다
  4.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경력을 포기하지 않아도 괜찮았다”… 우수기업이 보여준 변화
  5. 대전웰니스병원, 환자가 직접 기획·참여한 '송년음악회' 연다

헤드라인 뉴스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완공 시기가 2030년에도 빠듯한 일정에 놓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재임 기간인 같은 해 6월까지도 쉽지 않아 사실상 '청와대→세종 집무실' 시대 전환이 어려울 것이란 우려를 낳고 있다. 이 대통령은 임기 내 대통령 세종 집무실의 조속한 완공부터 '행정수도 완성' 공약을 했고, 이를 국정의 핵심 과제로도 채택한 바 있다. 이 같은 건립 현주소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2일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가진 2026년 행복청의 업무계획 보고회 과정에서 확인됐다. 강주엽 행복청장이 이날 내놓은 업무보고안..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지역구 18명+비례 2명'인 세종특별자치시 의원정수는 적정한가.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19+3' 안으로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구수 증가와 행정수도 위상을 갖춰가고 있으나 의원정수는 2022년 지방선거 기준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는 '16+2'로 적용했다. 이는 세종시특별법 제19조에 적용돼 있고, 정수 확대는 법안 개정을 통해 가능하다. 12일 세종시의회를 통해 받은 자료를 보면, 명분은 의원 1인당 인구수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인구수는 2018년 29만 4309명, 2022년..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