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브라질리아 등 세계 행정도시 우호협력

  • 정치/행정
  • 세종

세종시, 브라질리아 등 세계 행정도시 우호협력

  • 승인 2017-06-29 11:37
  • 신문게재 2017-06-30 2면
  • 세종=박병주 기자세종=박병주 기자
세종시는 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2017 세계행정도시포럼’에서 각국의 행정도시와 우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고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춘희 시장과 다툭 세리 하지 하심 빈 하지 이즈마일 푸트라자야 관리청장(푸트라자야시장), 셰이크 안세 아지즈 이슬라마바드 시장, 라마잔 카바사칼 앙카라 부시장, 티아고 드 안드레드 브라질리아주 영토주거장관 등 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2013년 4월 푸트라자야와의 우호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으며, 후속조치로 우호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우호협력 협정서 체결을 위해 준비 중이다.

또 이슬라마바드ㆍ앙카라ㆍ브라질리아와는 우호협력의향서를 체결해, 각 도시 간 상호 신뢰와 호혜평등을 기초로 경제무역, 과학기술, 문화, 체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하기로 했다.

이춘희 시장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인 세종특별자치시가 세계적인 행정도시들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세종시와 각국 행정도시들이 진정한 상호협력 파트너로 상생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 세종시를 방문한 바 있는 다툭 세리 이즈마일 푸트라자야관리청장은 “나날이 발전하는 세종시를 새삼 실감했다”며 “세종시와 푸트라자야는 계획도시이자 행정도시로 유사성이 많아 상징공원 건설, 친환경분야 등 다양한 교류와 공동발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라마잔 카바사칼 앙카라 부시장은 “세종시와 앙카라가 우호협력 의향서 체결을 계기로 경제, 문화, 도시계획 등 여러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교류, 협력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17 세계행정도시포럼은 행복도시 착공 10주년, 세조이 출범 5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국제행사로 터키 앙카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브라질 브라질리아,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 중국 베이징에서 대표단이 방문했으며, 약 2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신라스테이까지 공매로…"깊어진 상권 침체의 늪"
  2. 대전 선도지구 선정 구역들, 향후 절차와 계획은?
  3. 중수청 수사인력 충원 윤곽나오나… 대전중수청 직급별 인원은 아직
  4. 대전 공공기관에 정보공개 청구해봤더니… 같은 질문에도 제각각 답변
  5. [WHY이슈현장] 기관명은 대전중수청, 첫발은 세종에서…수사 효율 쟁점
  1. [WHY이슈현장] 자치경찰제 시행과 엇갈린 개편, 지역 자율성은 축소 우려
  2. 세종 '행정수도법' 통과 힘 받는다… 국회의장까지 '합심'
  3. [WHY이슈현장] 검찰청 없는 시대…충청권 사법체계 변화는?
  4. 장윤기 사건 후속 전수조사 대전서 1건… 제한된 조사방식 한계
  5.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에 정용선 단독 등록… 충청권 전열 재정비 '속도'

헤드라인 뉴스


"행정수도법 연내 제정" 세종시민사회 대책위가 이끈다

"행정수도법 연내 제정" 세종시민사회 대책위가 이끈다

"역사는 기회가 왔다고 저절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시민이 움직일 때 역사는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2002년 신행정수도 건설이 국가적 의제가 됐던 것도 국민의 염원과 참여가 있었기 때문이며, 오늘의 세종시 역시 시민들의 헌신과 연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다시 연대가 시작돼야 합니다." 29일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위한 시민사회 비상연석회의'가 열린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황치환 범국민대책위원회 준비위원장은 이같이 선언했다. 이 선언을 시작으로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을 위한 시민들의 결집이 공식화됐다. 내달 출범..

교육열 높은 세종, 학업 중단율도 전국 최고… 왜?
교육열 높은 세종, 학업 중단율도 전국 최고… 왜?

세종시 고등학생의 학업 중단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수도권에 버금가는 교육열과 학생 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자퇴생이 매년 늘면서, 세종의 교육환경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에 따른 내신 5등급제 전환으로 '전략적 학업 중단' 현상이 확산하면서, 학업 중단율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29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세종시 고등학교 자퇴생은 332명으로, 전체..

박수현 충남지사, 김민석에 "공공기관 2차 이전·발전본사 유치" 전폭 지원 요청
박수현 충남지사, 김민석에 "공공기관 2차 이전·발전본사 유치" 전폭 지원 요청

박수현 충남지사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민석 후보를 만나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과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 등 충남 지역 현안을 전달하고 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박 지사는 2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민석 후보는 당대표 후보 중 유일하게 면담을 요청해 온 인물"이라며 김 후보와의 면담 사실을 밝히고, 2차 공공기관 이전과 발전공기업 통합본사의 충남 설치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고 전했다. 박 지사는 세종시 출범으로 인한 충남의 상대적 손실과 내포신도시의 정체 상황을 강조했다. 그는 "..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더위 조심하세요’ ‘더위 조심하세요’

  • ‘여름 휴가 떠납니다’ ‘여름 휴가 떠납니다’

  • 폭염에 달궈진 도로 식히는 살수차 폭염에 달궈진 도로 식히는 살수차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 시작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