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노인스포츠지도사연수원, 국민 건강관리 위한 전문가 양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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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노인스포츠지도사연수원, 국민 건강관리 위한 전문가 양성 나서

  • 승인 2017-08-03 15:19
  • 신문게재 2017-08-04 21면
  • 정성직 기자정성직 기자
대전ㆍ충청권 유일의 대전대 노인스포츠지도사연수원이 지난달 31일 문을 열고 국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3일 대전대 노인스포츠지도사연수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대학 맥센터 렉쳐홀에서 ‘2017년도 노인스포츠지도사 연수’를 운영한다.



2014년 국민체육진흥법의 개정과 함께 지역 유일의 ‘노인스포츠지도사’ 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는 대전대는 매년 많은 인원이 몰리는 등 열기가 뜨겁다.

이는 인구의 고령화와 함께 국민의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 변화에 따른 것으로, 대전대 노인스포츠지도사연수원은 필기고사를 거쳐 실기와 구술시험까지 모두 합격한 200여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실무위주의 교육을 진행한다.



약 2주간의 연수과정을 수료하는 이번 연수생들은 향후 대한체육회를 비롯해, 대전지역 휘트니스센터 및 각종 기관에 진출하게 되며, 이를 통해 노인들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유지 하는데 있어 큰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창림 원장은 “최근 우리나라는 고령화의 추세와 함께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한 사람들의 전문적인 요구가 계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다”며 “이에 대전대는 체계적인 연수 시스템을 통해 전문적인 노인스포츠지도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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