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대전청년작가연합展

  • 문화
  • 문화 일반

[공연전시]대전청년작가연합展

  • 승인 2017-08-10 15:48
  • 신문게재 2017-08-11 11면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젊은 작가들이 그리는 열한가지 가능성

dtc갤러리에서 내달 24일까지




대전지역 미술작가들의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수 있는 ‘대전청년작가 연합전 Q’가 dtc갤러리(대전복합터미널 2층 동·서관 연결브릿지)에서 내달 24일까지 열린다.

dtc갤러리의 올해 기획전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김환 작가를 비롯해, 박혜지, 심효주, 유예진, 임규보, 한영국, 류소리, 석민주, 양승원, 이성현, 임재욱 등 11명의 대전지역을 기반으로 한 젊은 작가가 참여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김환 작가는 주로 하늘 및 풍경을 주로 관찰하고 기억하는 과정을 거쳐 이미지화하는 작업을 하는 작가로 죽음이라는 한계성을 극복하지 못하는 인간 내면의 공허함을 표현하고 있다.

류소리 작가는 분주하게 움직이는 갤러리안에서 작가로서 소비되는 자신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박혜지 작가는 작품속 도자기 그림을 통해 자연에 대한 정적임과 아름다움을 담아내고 있다.

석민주 작가는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어쩔수 없이 감정을 숨기며 살아가는 모습을 광대라는 모습에 투영해 그려내고 있다.

심효주 작가는 각자에게 부여된 위로의 공간을 양승원 작가는 불안한 감정의 극화화를 조각으로 그려내고 있다.

유예진 작가는 치여한 경쟁속에서 느끼는 삶의 권태를 이성현 작가는 개인적 경험에서 느끼는 익숙하지만 낯선 분위기를 표현하고 있다.

임규보 작가는 변형되거나 점점사라지는 모호한 세상의 이미지를, 임재욱 작가는 무속신앙에 담은 사람들의 기원과 소망을 그려내고 있다.

한영국 작가는 관계를 통해 확인하게 되는 인간다움을 표현하고 있다. 오희룡 기자 huil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개인택시 신규 면허 교부-18명 대상
  2. [기획]3.4.5호선 계획으로 대전 교통 미래 대비한다
  3. 충청권 광역철도망 급물살… 대전·세종·충북 하나로 잇는다
  4. [사이언스칼럼] 아쉬움
  5. [라이즈 현안 점검] 거점 라이즈센터 설립부터 불협화음 우려…"초광역화 촘촘한 구상 절실"
  1. "성심당 대기줄 이제 실시간으로 확인해요"
  2. [사설] 이삿짐 싸던 해수부, 장관 사임 '날벼락'
  3. 금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 24개 공동체 성과공유 간담회
  4.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5. 대전 복합문화예술공간 헤레디움 '어린이 기후 이야기' 2회차 참가자 모집

헤드라인 뉴스


‘도시 혈관’ 교통망 확충 총력… ‘일류도시 대전’ 밑그림

‘도시 혈관’ 교통망 확충 총력… ‘일류도시 대전’ 밑그림

민선 8기 대전시가 도시의 혈관인 교통망 확충에 집중하면서 균형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기반 조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대전 대중교통의 혁신을 이끌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이 전 구간에서 공사를 하는 등 2028년 개통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충청권 광역철도와 CTX(충청급행철도) 등 메가시티 조성의 기반이 될 광역교통망 구축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의 30여년 숙원 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은 지난해 연말 착공식을 갖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시철도 2..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2028년이면 대전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완공과 함께 교통 혁신을 통해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개최하고,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7년까지 주요 구조물(지하차도, 교량 등) 및 도상콘크리트 시공을 완료하고, 2028년 상반기 중 궤도 부설 및 시스템(전기·신호·통신) 공사를 하고, 하반기에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통해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내년 대전시 정부 예산안에 공사비로 1..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