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상반기 해외직구 1096건, 9억7400만 달러 … 직구시장 다변화

  • 경제/과학
  • 대전정부청사

2017년 상반기 해외직구 1096건, 9억7400만 달러 … 직구시장 다변화

  • 승인 2017-08-13 11:35
  • 신문게재 2017-08-14 6면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TV 등 전자제품 88만건 증가율 115%

하반기부터 스마트 통관심사제도 도입


해마다 해외직구 규모가 늘고 있다. 올해 상반기 해외직구 규모는 1096만건, 9억7400만 달러다.

작년 상반기 815만건, 7억4600만 달러보다 건수기준 34%, 금액기준은 30% 대폭 증가했다.

관세청(청장 김영문)은 해외직구 증가 원인으로 ▲직구물품 가격 비교를 통해 저렴한 상품을 구입 ▲유럽, 중국, 일본 등 직구시장의 다변화 ▲개인 건강과 만족을 중시하는 소비패턴의 변화로 분석했다.

해외직구의 인기 품목인 식품류는 372만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37% 증가했고, 화장품류 143만건 26%, 의류 120만건 23%, 신발류 88만건 32%, 완구 및 인형류 55만건 53%, 가방류 38만건으로 40% 증가했다.

특히 TV나 스마트폰 관련 품목은 전자제품류는 88만건으로 가장 높은 115%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중국에서 공기청정기 수입이 전년 동기대비 11배 이상 급증했다. 봄철 미세먼지나 황사로부터 개인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대돼 공기청정기 수요가 높아진 것이 하나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국가별 해외직구 수입실적 모두 증가했다. 미국은 631만건, 5억6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건수기준 15%, 금액기준 13% 증가했다.

유럽은 177만건, 중국 162건, 일본 97만건이었고 미국 중심의 직구 시장은 유럽과 아시아로 빠르게 다변화 되고 있다.

미국은 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 유럽은 화장품 및 향수, 중국은 공기청정기, 휴대전화기, 전자제품류, 일본 젤리, 초콜릿 등 식품류가 많았다.

해외직구가 늘어남에 따라 관세청 통관제도가 달라진다.

관세청은 해외직구 물품 증가에 따라 개인이 수입하는 2000불 이하 전자상거래 특송물품 등 우범성이 없는 수입신고건에 대해 전자적으로 심사 및 수리하는 스마트 통관심사제도를 올해 하반기 도입한다.

직구 관련 피해사례를 최소화 하기 위해 한국소비자원과 공동으로 직구 물품 주문부터 수령까지 거래 단계별로 유의사항을 정리한 해외직구 피해예방 체크포인트를 게시해 소비자 권리구제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봉명동 시대 가고 '옥산 시대' 온다… 청주 농수산물 시장의 화려한 변신
  2. 전광석화처럼 뚫린 대전 숙원사업… 멈춘 현안들 속도전
  3. 내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 적용
  4. 세종교육감 2차례 여론조사… 단일화 효과 반영되나
  5. 한밭대 우주국방첨단융합학과, 미래 안보·우주 인재 양성
  1. 출연연 공통행정 반대 목소리 잇달아 "중앙집중 통제 수단 변질"
  2.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3. "부동층 잡아라"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세 결집 표심 쟁탈전
  4. [주말 사건사고] 4월 마지막 주말, 화재로 인명·재산피해 잇따라
  5. 지난해 둔산·탄방 엘리베이터 나흘에 한번씩 멈췄다

헤드라인 뉴스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는 최대격전지이자 민심 바로미터인 충청 민심 잡기에 골몰하고 있다. 정치권은 선거철마다 지역 현안의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하며 충청의 표를 애걸한다. 광역교통망 구축과 국가사업 유치, 대전교도소 이전, 원도심 활성화, 청년 유출 대응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선거가 끝나면 여러 국정 현안에 우선순위가 밀리면서 흐지부지 되기 일쑤다.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주요 현안 상당수가 이처럼 해법을 찾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중도일보는 충청의 명운이 달린 6·3 지방선거를 30여 일 앞두..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27일 점심시간을 앞두고 찾은 대전 중구 오류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은 각종 서류를 발급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볐지만, 한쪽에 마련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창구는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때와 달리 비교적 한산했다. 긴 대기줄과 혼잡은 보이지 않았고, 조용히 신청을 마치고 돌아가는 시민들만 오갔다. 이날 창구에서 신청을 마친 차상위계층 오 모(70) 씨 얼굴에는 옅은 미소가 번졌다. 오 씨는 지원금으로 무엇을 할 생각이냐는 물음에 "우리 같은 영세한 사람들은 이럴 때 한번 기분 내는 거지"라면서 "지인들과 맛있는 걸 사 먹을 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고물가 시대, 대형마트에서 상품을 나누거나 배달음식을 여러 사람이 소분하는 음식 나눔 모임이 생겨나고 있다. 그동안 창고형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한 물품을 서로 나누는 형식은 자주 목격됐으나, 고물가 장기화에 일반 대형마트와 배달음식을 나누는 새로운 형식의 모임으로 진화하는 모습이다. 27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과 SNS 등에는 대형마트부터 배달음식까지 다양한 분야의 소분 모임이 형성되고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에서 구매한 상품을 N분의 1하는 형식의 소분 모임이 중심이다. 설명 글에는 "각종 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