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학이 미래를 이끈다]대전대학교, 인재양성 요람, 학생 중심 대학으로 우뚝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지역대학이 미래를 이끈다]대전대학교, 인재양성 요람, 학생 중심 대학으로 우뚝

  • 승인 2017-08-20 17:00
  • 신문게재 2017-08-20 24면
  • 정성직 기자정성직 기자
혁신적 교양교육 위한 혜화 리버럴 아츠 칼리지 도입

수시전형으로 총 모집인원의 83.9%인 1898명 모집


지난 1980년 대전 유일의 순수 민간사학으로 출발한 대전대(총장 이종서)는 국가와 지역사회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대전을 대표하는 대학으로 성장해왔다.

대전대는 지난 2014년 대전 지역 사립대학 중 유일하게 LINC(산학선도대학) 육성사업과 ACE(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 CK-1(지방대학 특성화 사업) 등 정부재정지원 사업의 3개 부분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교과과정과 현장실습 등의 많은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대전대는 이러한 성과에만 안주하지 않는다. 대학의 새로운 표준이자 혁신적인 교양교육인 혜화 리버럴 아츠 칼리지의 도입을 통해 미래를 향한 발걸음도 함께 내딛고 있다. 리버럴 아츠 교육은 인문ㆍ사회ㆍ자연과학 분야의 기본학문을 균형 있게 익힘으로써 이를 전공과 융합한 창의적 사고력과 종합적인 문재해결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제도다.

대표적인 학과로는 한의예과, 경찰학과, 군사학과가 있다.

대전대는 설립자이자 한의사였던 고 지산 임달규 선생의 뜻에 따라 ‘한의과대학’을 설립했으며, 한의예과는 대전대를 대표하는 학과로 발전했다. 현재 대전을 비롯해 청주와 천안에 총 4개의 한방병원을 운영 중에 있으며, 명실상부 대전ㆍ충청권 명문 한방병원으로 기반을 다지고 있다.

경찰학과는 2005년 법ㆍ경찰학부 내 경찰학전공으로 처음 설립된 후 2011년 독립된 경찰학과로 분리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8년 제1기 졸업생 20명을 배출한 이후 현재까지 100여명이 넘는 경찰공무원을 배출했다. 지난해는 전국 경찰학과 중 취업률 1위라는 성과를 이뤄내며 대표학과로 자리 잡았다.

군사학과는 2004년 육군본부와 대전대가 군사학을 체계적인 학문으로 정립하고 군사전문가 및 전문직업장교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창설된 대한민국 최초 민간사관학교다. 남학생은 입학과 동시에 육군 군장학생으로 선발이 되며, 졸업과 동시에 육군 소위로 임관하게 된다. 여학생은 군장교 진출을 목표로 할 경우 육ㆍ해ㆍ공 장교로의 선택이 가능하며, 사회 진출을 목표로 할 경우에는 복수전공 학위를 취득해 원하는 분야로 취업할 수 있다.

◇대전대 수시전형 특징

대전대는 올해 수시전형을 통해 총 모집인원의 83.9%인 1898명을 모집하며,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실기위주 유형의 전형을 실시한다. 전형별 평가방법의 기본 틀을 전년도와 동일하게 유지함으로써 입학전형 안정성, 전형방법 간소화, 지원자 부담감 완화를 고려했다.

학생부교과 유형 중 일반전형의 주요 특징은 면접고사다. 면접고사는 1단계에서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해 실시하며 다대다 면접방식이다. 반영비율은 30%로 출제문제 확인 및 준비시간을 약 15분 내외로 부여함으로써 지원자의 부담감을 최소화했다.

교과우수자전형은 수시전형 중 가장 많은 모집인원을 선발하며 학생부 내신성적 및 출결상황만 반영하고 대학별고사를 실시하지 않기 때문에 지원자의 부담이 가장 적다

일반전형과 교과우수자전형은 일부 모집단위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중등특수교육과,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임상병리학과, 응급구조학과, 한의예과가 해당된다.

군사학과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1단계에서 모집인원의 4배수를 선발하고 2차 선발에서 체력검정 및 면접고사를 실시한다.

고른기회전형1ㆍ2와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학생부 내신성적 및 출결상황만 반영하며 지원자는 전형별 세부 지원자격 충족여부를 확인해야한다.

학생부종합 유형의 전형은 올해부터 학생부 내신성적 반영비율을 20%p 낮추고 서류종합평가 반영비율을 확대했다. 혜화인재전형과 지역인재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추천서를 받지 않는다. 1단계에서 학생부 내신성적 및 서류종합평가(자기소개서 및 학생부 활용)를 통해 모집인원의 4배수를 선발한 후 면접고사를 실시한다. 면접고사는 다대일 면접방식으로 한의예과를 제외한 모집단위는 제출서류를 기반으로 한 소양면접이다. 면접공통문항을 출제하는 한의예과는 다단계로 면접고사를 실시하며 출제문제 확인 및 준비시간을 약 15분 내외로 부여한다. 농어촌학생전형은 한의예과만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타 모집단위는 미적용) 면접고사를 실시하지 않고 서류종합평가만 실시한다.정성직 기자 noa790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봉명동 시대 가고 '옥산 시대' 온다… 청주 농수산물 시장의 화려한 변신
  2. 전광석화처럼 뚫린 대전 숙원사업… 멈춘 현안들 속도전
  3. 내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 적용
  4. 세종교육감 2차례 여론조사… 단일화 효과 반영되나
  5. 한밭대 우주국방첨단융합학과, 미래 안보·우주 인재 양성
  1. 출연연 공통행정 반대 목소리 잇달아 "중앙집중 통제 수단 변질"
  2.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3. "부동층 잡아라"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세 결집 표심 쟁탈전
  4. [주말 사건사고] 4월 마지막 주말, 화재로 인명·재산피해 잇따라
  5. 아산시가족센터, '아름다운 부엌' 진행

헤드라인 뉴스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는 최대격전지이자 민심 바로미터인 충청 민심 잡기에 골몰하고 있다. 정치권은 선거철마다 지역 현안의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하며 충청의 표를 애걸한다. 광역교통망 구축과 국가사업 유치, 대전교도소 이전, 원도심 활성화, 청년 유출 대응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선거가 끝나면 여러 국정 현안에 우선순위가 밀리면서 흐지부지 되기 일쑤다.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주요 현안 상당수가 이처럼 해법을 찾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중도일보는 충청의 명운이 달린 6·3 지방선거를 30여 일 앞두..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27일 점심시간을 앞두고 찾은 대전 중구 오류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은 각종 서류를 발급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볐지만, 한쪽에 마련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창구는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때와 달리 비교적 한산했다. 긴 대기줄과 혼잡은 보이지 않았고, 조용히 신청을 마치고 돌아가는 시민들만 오갔다. 이날 창구에서 신청을 마친 차상위계층 오 모(70) 씨 얼굴에는 옅은 미소가 번졌다. 오 씨는 지원금으로 무엇을 할 생각이냐는 물음에 "우리 같은 영세한 사람들은 이럴 때 한번 기분 내는 거지"라면서 "지인들과 맛있는 걸 사 먹을 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고물가 시대, 대형마트에서 상품을 나누거나 배달음식을 여러 사람이 소분하는 음식 나눔 모임이 생겨나고 있다. 그동안 창고형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한 물품을 서로 나누는 형식은 자주 목격됐으나, 고물가 장기화에 일반 대형마트와 배달음식을 나누는 새로운 형식의 모임으로 진화하는 모습이다. 27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과 SNS 등에는 대형마트부터 배달음식까지 다양한 분야의 소분 모임이 형성되고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에서 구매한 상품을 N분의 1하는 형식의 소분 모임이 중심이다. 설명 글에는 "각종 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