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탄진고, 제10회 코리아컵 킨볼 전국대회 첫 출전 우승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신탄진고, 제10회 코리아컵 킨볼 전국대회 첫 출전 우승

  • 승인 2017-08-22 15:08
  • 신문게재 2017-08-23 10면
  • 정성직 기자정성직 기자
신탄진고 킨볼팀 ‘신하이’(Shin-high)가 지난 20일 서울교육청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코리아컵 킨볼 전국대회에 처음 출전해 남자고등ㆍ일반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남자고등일반부 12팀(고등 8팀, 일반 4팀)과 여자고등일반부 총 10팀(고등 8팀, 일반 2팀)이 출전했으며, 신탄진고 킨볼팀은 남자고등일반부에서 예선 1위로 준결승에 진출, 준결승에서 2세트 선취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신탄진고 졸업생으로 구성된 킨볼동호회 RETURN팀(일반)과 서울 KIN-BALL팀(일반)을 만나 2세트 선취로 우승했다. 신하이팀은 고등학생이 일반부를 이기며 신탄진고 킨볼팀의 실력을 보여주었고, 2학년 공명배 학생은 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

신하이팀은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는 일반 학생들이 점심시간,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틈틈이 운동해 성과를 얻었다는 점에서 학교스포츠클럽의 우수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



또 지난해까지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킨볼대회에서 여고부 3연패, 남고부 2연패를 달성한 바 있으며, 졸업생들은 RETURN 동호회 활동을 이어가며 국가대표를 꿈꾸고 있다.

권순실 킨볼 스포츠클럽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전국대회 첫 출전이라 우승을 기대하지 않았는데, 선배들과 일반 성인부를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는 점이 놀랍고, 내년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개인택시 신규 면허 교부-18명 대상
  2. [기획]3.4.5호선 계획으로 대전 교통 미래 대비한다
  3. 충청권 광역철도망 급물살… 대전·세종·충북 하나로 잇는다
  4. [사이언스칼럼] 아쉬움
  5. [라이즈 현안 점검] 거점 라이즈센터 설립부터 불협화음 우려…"초광역화 촘촘한 구상 절실"
  1. "성심당 대기줄 이제 실시간으로 확인해요"
  2. [사설] 이삿짐 싸던 해수부, 장관 사임 '날벼락'
  3. 금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 24개 공동체 성과공유 간담회
  4.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5. 대전 복합문화예술공간 헤레디움 '어린이 기후 이야기' 2회차 참가자 모집

헤드라인 뉴스


‘도시 혈관’ 교통망 확충 총력… ‘일류도시 대전’ 밑그림

‘도시 혈관’ 교통망 확충 총력… ‘일류도시 대전’ 밑그림

민선 8기 대전시가 도시의 혈관인 교통망 확충에 집중하면서 균형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기반 조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대전 대중교통의 혁신을 이끌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이 전 구간에서 공사를 하는 등 2028년 개통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충청권 광역철도와 CTX(충청급행철도) 등 메가시티 조성의 기반이 될 광역교통망 구축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의 30여년 숙원 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은 지난해 연말 착공식을 갖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시철도 2..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2028년이면 대전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완공과 함께 교통 혁신을 통해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개최하고,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7년까지 주요 구조물(지하차도, 교량 등) 및 도상콘크리트 시공을 완료하고, 2028년 상반기 중 궤도 부설 및 시스템(전기·신호·통신) 공사를 하고, 하반기에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통해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내년 대전시 정부 예산안에 공사비로 1..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