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학이 미래를 이끈다]취업명문 건양대, 학생, 학부모에게 주목받는 대학으로 부상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지역대학이 미래를 이끈다]취업명문 건양대, 학생, 학부모에게 주목받는 대학으로 부상

  • 승인 2017-08-28 15:19
  • 신문게재 2017-08-29 10면
  • 정성직 기자정성직 기자
▲ 대전 메디컬캠퍼스 죽헌정보관
▲ 대전 메디컬캠퍼스 죽헌정보관
‘가르쳤으면 취업까지 책임진다’ 무한책임정신…취업률 80%

수시전형으로 총 모집인원 1811명의 86.4%인 1565명 선발


취업명문 건양대(총장 김희수)가 융합교육을 통한 글로벌 성과를 거두며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가장 주목받는 대학으로 부상했다.

지난 1991년 설립된 건양대는 캠퍼스별로 특성화를 시켜 대전은 메디컬캠퍼스로, 논산은 기숙형 대학인 창의융합캠퍼스로 각각 차별화 시켰다.

또한 대학의 설립자이자 현역 최고령 총장인 김희수 총장의 ‘가르쳤으면 취업까지 책임진다’라는 무한책임정신을 바탕으로 학생들을 교육해 올해 초 교육부가 공시한 2015년 12월31일 기준 대학취업률 발표에서 취업률 81.9%를 기록했다.

이는 2014년 74.5%의 취업률로 전국 4년제 대학 중 ‘다’그룹(졸업자 1000명 이상~2000명 미만) 1위를 달성한 이후 7.4%p나 상승한 것이다.

지난 10여년간 전국 최상위권의 취업률을 기록해온 건양대는 취업률 통계조사가 건강보험 기준으로 바뀐 후에도 꾸준히 70%대를 유지하며, 2012년 전국 2위(75.8%), 2013년 전국 3위(73.9%), 2014년 전국 1위(74.5%) 등 5위권 이내를 유지했다.

취업률 뿐만이 아니다. 건양대는 지난 3월 독일 뮌헨 BMW 본사에서 열린 2017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대상격인 골드어워드를 수상한 국내 최초의 대학이 됐다. 건양대 PRIME창의융합대학 융합디자인학과 김예진, 김정민, 배주현, 이연재(이상 4학년) 학생과 송재승, 황보형호 융합디자인학과 교수는 시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기기인 ‘보조 안경 세트(Assistant Glasses Set)’장애인용 콘셉트 제품 디자인을 출품했다. 일반 학생들이 지원하는 ‘IF Student Award 분야’가 아닌 애플, 삼성, 소니, LG 등과 같은 글로벌 기업 실무디자인 전문가들이 출품하는 ‘Professional Concept Award’ 분야로 도전했으며, 최종 심사결과 대상 격인 골드어워드를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디자인계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 독일의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불리며 이 중에서도 가장 오래된 64년 역사의 명성을 가지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 많은 대학들이 주요 상위권 대학들을 포함해 및 유수의 디자인 대학들도 수 십 차례 IF 디자인 어워드에 도전, 본상 수상작은 나온적 있지만 상위 1% 대상 격인 골드 수상작은 처음이다.

건양대는 실용과 휴먼을 갖춘 인재양성이라는 교육목표를 가지고, 현대인이라면 갖추어야할 기본교양과 창의융합에 기반을 둔 전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공교육에서는 많은 협력기업이 교육에 함께 참여하며,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학생이 주체가 돼 창의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방법을 도입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7년간 다양한 국책사업의 지원과 재단 전입금 등 풍부한 재원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내는 등록금의 약 2배에 달하는 교육비용을 투입해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또 시대의 흐름에 맞게 학생이 중심이 돼 학습하는 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학생들의 사회 진출 전까지 높은 졸업요건을 설정해 사회가 요구하는 수준 이상의 자질을 갖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신입생 장학금으로는 성적우수장학금, 건양엘리트장학금, 최초합격자장학금(100만~200만원), 자매고교출신 장학금(20만원, 중복수혜) 등이 있다. 건양엘리트 장학금은 수시 및 정시에서 수능 일정 점수 이상자 중 외국어 영역 등급기준을 충족하는 학생에게 4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급한다. 또 군사경찰대학의 군사학과에 입학하는 남학생의 경우에는 육군본부 협약에 의해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의 100%를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건양대 수시전형 특징

건양대는 2018학년도 수시전형을 통해 전체 모집인원 1811명의 86.4%인 1565명을 선발한다. 수시 원서접수 기간은 9월 11일부터 15일 오후 7시까지며,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방문접수는 9월 15일 오후 6시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건양대는 2개의 특성화된 캠퍼스로 나뉘어 학생을 선발하며, 대전 메디컬 캠퍼스는 의학에 관련된 학문으로 특화된 캠퍼스로 의과대학, 간호대학, 의과학대학 그리고 의료공과대학 등 4개 단과대학 15개 학과에서 700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창의융합교육이라는 혁신적인 교육모델을 도입해 교육하고 있는 논산 창의융합캠퍼스는 PRIME 창의융합대학, 재활복지교육대학, 세무경영대학, 군사경찰대학 등 4개 단과대학 28개 학과에서 865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 유형에서 지역인재‘면접’ 전형은 대전, 충남, 충북, 세종지역 소재 고등학교에서 입학부터 졸업(예정)까지 한 수험생에 한해 지원가능 하다. 일반학생전형‘면접’, 지역인재전형‘면접’은 면접과 최저학력기준이 있으므로 참고해 수능에 응시해야 한다.

학생부종합 유형은 휴먼인재를 발굴해 실용을 가르쳐 사회에서 요구하는 실용을 갖춘 정직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인성과 잠재성에 초점을 맞추어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총 8개의 전형으로 구분해 선발하고 있으며 공통 제출서류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이며, 건양사람인(人)전형, 창업특기자전형 외에는 자격기준에 해당되는 확인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수시 내신성적반영 방법은 3학년 1학기까지의 성적을 반영하며, 교과목은 국어, 수학, 영어는 전교과군과 사회 또는 과학 교과군에서 학년, 학기 구분 없이 최고 8개 과목을 반영한다. 단, 의학과는 과학만 반영한다.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전형별 1회씩 최대 6회 까지 중복지원이 가능하나 동일 전형 내에서는 중복지원이 불가능하고, 학생부종합유형(8개 전형)은 1개 전형만 지원(지역인재‘종합’은 중복가능)이 가능하다. 의학과는 전형일정의 중복으로 1개 전형만 지원이 가능하다. 정성직 기자 noa7908@

▲ 논산 창의융합캠퍼스
▲ 논산 창의융합캠퍼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머드에서 놀자’…보령머드축제 개막
  2. 세종시교육청 '교육문화원' 공식 개원… 복합 교육문화 거점 노크
  3. 가로림만 서산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서산, 세계유산도시 새 역사 열었다
  4. 역투 펼치는 한화이글스 새 외국인 투수 짐머맨
  5. 숨통 튼 홈플러스…영업 정상화까진 '첩첩산중'
  1. 신한철 전 중도일보 상무 별세
  2. ‘순환인사 확대’에 맞선 대전경찰 “대책 없는 제도 대응”
  3. 천안시의회 권오중 의원, 독립기념관 품은 흑성산 자락 대규모 수목장 조성 전면 재검토 촉구
  4. [취임 인터뷰] 대전 역세권부터 빵타워까지…황인호표 동구 혁신 시동
  5. 대전사랑메세나와 대전사랑시민협의회,동안미소한의원이 함께하는 취약계층 위한 영화제 성료

헤드라인 뉴스


테크·바이오 창업 수도권으로 이탈 여전…KAIST 창업 61% 수도권·대전서 고용 15%

테크·바이오 창업 수도권으로 이탈 여전…KAIST 창업 61% 수도권·대전서 고용 15%

KAIST가 교내 안팎에서 이뤄진 창업 기업의 성과를 조사한 결과 6만1252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38조 9500억 원의 총매출을 일으킨 것으로 집계했다. KAIST 교원과 재학생과 졸업생이 창업하거나 그리고 학교의 지원을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졌는데, 이들 창업 기업 중 대전에 본사를 둔 경우는 전체의 23.1%이었고, 총 매출액 대비 대전의 비중은 7.4%에 불과했다. 국방과 기술(Tech), 바이오 등 대전의 연구성과를 지역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이 절실하다. KAIST창업원은 KAIST 출신 교원과 재학..

숨통 튼 홈플러스…영업 정상화까진 `첩첩산중`
숨통 튼 홈플러스…영업 정상화까진 '첩첩산중'

법원의 결정으로 회생절차를 이어가게 된 홈플러스가 파산 위기에서는 일단 벗어났지만 정상 영업을 회복하기까지는 적지 않은 난관이 남아 있다. 긴급 운영자금 확보로 핵심 점포 재가동의 발판은 마련했지만 체불 임금과 공공요금, 납품대금 지급, 협력업체 신뢰 회복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여전하기 때문이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최근 홈플러스의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취소하고 회생계획안 가결 기한을 오는 9월 4일까지 연장했다. 홈플러스는 최대 채권단인 메리츠금융으로부터 2000억 원 규모의 DIP(긴급운영자금) 대출을 확보..

보행 안전 돕는다더니…장마·폭염에 고장 난 바닥신호등 수리도 늦어져
보행 안전 돕는다더니…장마·폭염에 고장 난 바닥신호등 수리도 늦어져

23일 오전 8시 20분께 대전 중구 오류초등학교 정문 앞 횡단보도. 등교 시간 학생들이 녹색 보행신호가 켜지자 횡단보도를 따라 도로를 건너기 시작했다. 마침 발 아래 바닥신호등도 초록불이 들어왔고 휴대폰에 시선을 고정하던 보행자들은 신호를 놓치지 않고 길을 건널 수 있었다. 그러나 횡단보도 반대쪽 바닥신호등은 여전히 적색 신호를 유지한 상태였다. 서구 둔산초등학교 앞 사거리에서도 횡단보도 시작점에 설치된 바닥신호등 5곳 중에 2곳에서 LED 일부에만 불이 들어오거나 적색과 녹색 신호 모두 표시되지 않은 채 꺼져 있었다. 시민들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역투 펼치는 한화이글스 새 외국인 투수 짐머맨 역투 펼치는 한화이글스 새 외국인 투수 짐머맨

  • ‘우린 더위 몰라요’…한화생명볼파크 썸머 페스티벌 ‘우린 더위 몰라요’…한화생명볼파크 썸머 페스티벌

  • 충청 유니버시아드 빛낼 굿즈들 충청 유니버시아드 빛낼 굿즈들

  • ‘머드에서 놀자’…보령머드축제 개막 ‘머드에서 놀자’…보령머드축제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