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섭 충남도의원 “서산·태안 A·B지구 용수관로 설치해야”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정광섭 충남도의원 “서산·태안 A·B지구 용수관로 설치해야”

  • 승인 2017-08-29 13:47
  • 신문게재 2017-08-30 2면
  • 맹창호 기자맹창호 기자
▲ 정광섭 충남도의원. 29일 충남도의회 임시회 도정질의를 통해 서산·태안 A·B지구 용수관로 설치를 촉구했다.
▲ 정광섭 충남도의원. 29일 충남도의회 임시회 도정질의를 통해 서산·태안 A·B지구 용수관로 설치를 촉구했다.
B지구 부남호 농업용수 구실 못해

가뭄 걱정없는 농업환경 조성 촉구






서산과 태안 간척지 주변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서산·태안의 A·B지구 용수관로 설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B지구인 부남호의 수질이 해를 거듭할수록 악화해 농업용수 구실을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광섭 충남도의원(태안2.사진)은 29일 열린 제298회 충남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 가뭄에 대비해 태안군 간척지의 농업용수 중장기 계획을 세울 것을 촉구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태안군은 사면이 바다로 간척지가 많아 가뭄 때마다 수원이 부족해 올해는 지하수 개발과 준설로 버티는 실정이다.

특히 간척지 농업용수를 담당했던 부남호의 염도가 수년째 높아지면서 농업용수로서 부적합 판정을 받고 있다.

정 의원은 “금강유역환경청 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간월호 3개 지역의 평균 화학적산소요구량(COD)는 각각 14.1, 15.1, 16.6㎎/ℓ로 모두 5등급 이하였다”며 “이는 농업용수 기준 8㎎/ℓ를 넘어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수질악화의 원인으로 수십 년간 호수 바닥에 쌓인 오염물질의 퇴적층을 꼽고 준설과 함께 A지구 간월호에서 B지구 부남호로 관로를 통해 물을 공급해 염도를 낮출 것을 요구하고 있다.

정 의원은 “염도가 높아지는 이유와 대책에 대한 전문용역이 시급하다”며 “A·B지구에 용수관로가 확보되면 서산시 일부와 태안군내 저수지 관로를 통해 물 공급이 가능해져 가뭄 걱정을 덜고 농사를 지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이날 가뭄 대비 빗물관리 시설물 설치와 77번 국도 안면도 구간 조기 확장 문제 등 현안에 대해서도 질문을 이어갔다. 내포=맹창호기자 mnew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민주평통 대전 동구협, 한반도 평화공존 대내외 정책 모색
  2. 세종시 '상권' 고립무원…새로운 미래 없나
  3. 대전 진보교육감 단일화 미참여 맹수석·정상신 후보 "단일화 멈춰야"
  4. 석유 사재기·암표상 집중 단속… 민생물가 교란 범죄 뿌리 뽑힐까
  5.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1. [사설] '차기 총선 통합론' 더 현실적 대안인가
  2. 345㎸ 입지선정위 논의 3개월 남아… 지역사회 우려 해소는 '제자리'
  3. [세상읽기]'대전 3·8민주의거' 그 날의 외침
  4. [내방] 김도완 대전지검장
  5. 대전사람 10명 중 8명 "지역치안 안전해"… 대전경찰청 안전 설문조사 진행

헤드라인 뉴스


무산된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방선거 화약고 불보듯

무산된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방선거 화약고 불보듯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이 사안이 6·3 지방선거 여야 최대격전지 금강벨트의 화약고가 될 전망이다. 더욱이 행정통합 성공에 따른 논공행상이 아닌 실패로 인한 책임공방이 불가피할 가능성이 커 휘발성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 따르면 통상 공직선거 한 달 또는 늦어도 공식선거운동 기간을 전후해 각 당은 시도별 공약을 발표하기 마련이다. 올 지방선거가 6월 3일 치러지는 점을 감안하면 5월 초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5월 21일께에는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여진다. 충청권의 경우 여야 가릴 것 없이 이미 지역..

20년 숙원 해결 기대감 높였던 대전역세권 복합 2구역, 아직 첫 삽 못떠
20년 숙원 해결 기대감 높였던 대전역세권 복합 2구역, 아직 첫 삽 못떠

시행사가 사업설명회까지 열면서 착공의 기대감을 높였던 대전 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 사업이 첫 삽을 뜨지 않으면서 시민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다. 더욱이 중동분쟁으로 경제 위기감이 고조되고,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착공이 계속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2일 대전시와 지역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2월 예정이었던 대전 역세권 복합2구역의 착공이 연기됐다. 대전역세권개발의 핵심 사업인 복합2구역 사업은 대전역 동광장 주변 2만8391㎡ 부지에 1184가구 공동주택과 호텔·컨벤션·업무·판매시설을 집약하는 초고층 복..

`정부세종청사` 이전 흔들기 시도… 지역 정치권 규탄
'정부세종청사' 이전 흔들기 시도… 지역 정치권 규탄

인구 39만 명 벽에 갇힌 세종시. 2020년 중앙행정기관 이전기(1단계)도 미완으로 남아 표류하고 있는 현실. 행정 기능만 덩그러니 놓인 세종시의 정상 건설을 뒤흔드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어 우려를 키우고 있다. 지난해 해양수산부에 이어 올해 지방선거철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의 이전을 공약하는 일이 반복되면서다. 김민석 총리와 행정안전부까지 나서 "추가 이전 계획은 없다"는 사실을 못 박았으나 선심성 약속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세종시 여·야 정치권에 이어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가 12일 이에 대한 규탄의 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반갑다 야구야! 반갑다 야구야!

  • 내가 최강소방관 내가 최강소방관

  •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 개학기 등하굣길 ‘안전하게’ 개학기 등하굣길 ‘안전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