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래동 민관협력을 통한 겨울철 복지사각계층 지원 강화'

  • 사람들
  • 인터뷰

'비래동 민관협력을 통한 겨울철 복지사각계층 지원 강화'

대전복지관 비래동 복지사각계층에 긴급지원 후원금 350만원 전달

  • 승인 2017-12-19 15:52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대전복지관 긴급지원 후원금 전달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미)은 19일 비래동 주민센터(동장 이병구)에서 비래동에 거주하고 있는 7가정에게 어린이재단 긴급지원 후원금 3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대전종합사회복지관과 비래동 맞춤형복지팀이 민관협력 T/F팀을 구성해 동복지 허브화 추진의 일환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취약계층 전수조사 결과 긴급 생계, 의료, 주거비 지원을 요하는 아동 양육가정에 50만원씩 지원됐다.

유미 관장은 “이번 후원금을 통해 갑작스런 백혈병 발병으로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아동에게 치료비를 전달하고, 이혼 후 홀로 다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모자가정에 생계비를 지원해드리고, 사업 실패로 인한 가족해체 위기에서 각종 공과금과 월세가 체납된 가정에 주거비를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유 관장은 “이번 전수조사에 참여한 차상위계층 247세대 438명 중 경제적, 신체적, 정신건강 문제, 일상생활 유지 문제 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어려움에 처해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민관이 협력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비래동에 거주하고 있는 아동들이 쾌적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날 전달식에 참석한 이병구 비래동장은 "약 3개월에 걸쳐 비래동에 거주하는 차상위계층 전수조사를 계기로 민관이 더욱 협력해 지역 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위기 가정을 적극 발굴하고 있다”며 “그 가정들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 받고 지역 사회 안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유미 관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비래동에도 다양하고 복합적 욕구를 가진 복지사각계층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비래동 주민센터와 복지관이 더욱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 비래동에 위치한 대전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을 비롯한 다양한 어려움에 놓인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정부·민주당, 행정수도특별법·행복도시특별법 최우선 처리 약속
  2.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총사업비 5716억원 확정… 사업 추진 속도 내나
  3. 대전 구도동 수소생산시설 최적지 제시…개발제한구역 규제 '걸림돌'
  4. 세종 행정수도 '11월' 중대 기로… 법안 심사에 예산 확보전까지
  5. '평당 1900만 원대' 세종 스마트시티 2100세대 분양 초읽기
  1. 오석진 교육감 국제중·고 설립 내년 기반마련…원도심 교육격차 해소할까
  2. 천문연, ‘우주 팽창 논쟁’ 암흑물질로 새로운 접근 나선다
  3. 대전 서구, 갈마문화공원에 1.6㎞ 무장애 둘레길 조성
  4. 대청호보전운동본부 25주년 기념... 앞으로 25년 논의
  5. 천안·아산지역상생발전위원회, 아산탕정2집단에너지사업 조속 추진 촉구

헤드라인 뉴스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Merck)가 대전 생산센터 준공을 계기로 추가 투자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대전 바이오산업의 확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KAIST와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연구시설 확충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대전이 머크의 아시아·태평양 생산거점을 넘어 연구개발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열린 머크 대전 생산센터 준공식에서 머크 독일 본사와 독일 정부 관계자들은 대전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규모 생산시설 건립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됐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외국인투자지역 입주에 따..

국비확보에 `온통대전` 캐시백 더 준다… 최대 18%, 11월 15일까지 한시적 적용
국비확보에 '온통대전' 캐시백 더 준다… 최대 18%, 11월 15일까지 한시적 적용

대전시가 정부의 추가 국비 지원을 확보하면서 지역화폐 온통대전의 캐시백 혜택이 한시적으로 최대 18%까지 확대된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로부터 추가 교부받은 국비 7억 9500만 원과 기존 확보한 국비를 활용해 이날부터 11월 15일까지 온통대전 캐시백 비율을 일반 시민 15%, 복지대상자 최대 18%로 상향한다. 이번 조치는 전국적인 소비 활성화 행사인 '2026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추진하는 것으로 고물가와 소비 부진으로 위축된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기획-③] 두 번의 주민투표에도 끝나지 않은 오사카의 선택
[기획-③] 두 번의 주민투표에도 끝나지 않은 오사카의 선택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해법으로 추진된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첫 출범 목표를 이루지 못한 채 다시 출발선에 섰다. 하나의 경제·생활권을 구축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었지만, 주민 동의와 재정·권한 이양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분명해졌다. 행정구역을 하나로 묶는 것만으로 통합의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앞서 행정통합을 경험한 일본과 대만 역시 행정 효율화와 재정 기반 강화라는 기대 속에 주민 갈등과 재정 부담, 지역 간 불균형이라는 숙제를 마주했다. 본보는 일본의 헤이세이 대합병과 오사카 행정체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

  •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