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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필승 서산시 부시장이 7월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획예산처 관계자를 만나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사진=서산시 제공) |
신필승 서산시 부시장이 직접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핵심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중앙정부 설득에 나서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한 발걸음이 한층 분주해지고 있다.
신필승 부시장은 7월 30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기획예산처 관계자들과 잇따라 면담을 갖고, 서산시가 역점 추진 중인 미래산업과 문화·환경 분야 주요 사업들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미래 항공산업과 탄소중립 산업을 중심으로 한 국가 전략사업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서산시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 구축 사업과 탄소중립 실증 인프라 구축 사업의 후속 예산 확보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센터는 총사업비 314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지난해 11월 착공해 올해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센터가 완공되면 수소전기 기반 미래항공모빌리티 핵심부품의 성능 검증과 양산성 평가, 인증 지원은 물론 전문인력 양성과 기업 지원 기능까지 수행하는 미래 항공산업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서산시는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시험평가 체계 구축과 연구개발 지원을 위해 국비 11억7000만 원의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탄소중립 산업 기반 확충을 위한 지원도 요청했다. 지난해 11월 준공된 탄소중립실증지원센터는 바이오가스화 시설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직접 포집하고 이를 고부가가치 소재로 전환하는 실증시설과 38종의 첨단 분석장비를 갖춘 충남권 대표 탄소중립 연구시설이다.
서산시는 센터의 안정적인 운영과 탄소포집·활용(CCUS) 기술 실증, 전문인력 양성, 기업 기술지원 등을 위해 국비 15억 원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문화·관광과 생활환경 분야 주요 현안사업도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국립국악원 서산분원 조성 ▲보원사 장경각 및 관리동 건립 ▲환경종합타운 순환형 매립지 정비사업 등으로, 지역 문화 경쟁력 강화와 환경기초시설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설명했다.
서산시는 미래 신산업 기반 구축과 함께 문화·환경 인프라를 균형 있게 확충해 지역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시는 앞으로도 정부 부처와 국회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별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안 반영과 국회 심의 과정까지 전방위적인 국비 확보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신필승 서산시 부시장은 "충남도 예산담당관실에서 근무했던 경험과 중앙부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서산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가예산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미래 신산업과 문화·환경 인프라를 함께 키워 시민이 체감하는 지역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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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붕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