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 6.13지방선거 후보자 초청 생방송 토론회 개최

중도일보 6.13지방선거 후보자 초청 생방송 토론회 개최

  • 승인 2018-05-08 13:16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후보자모음
중도일보 6.13지방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가 9일 자유한국당 박성효 후보를 시작으로 개최된다. (좌측부터)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 자유한국당 박성효 후보, 바른미래당 남충희 후보, 정의당 김윤기 후보
중도일보가 6.13지방선거를 대전시장 후보자들을 초청해 인터넷 생방송 토론을 개최한다. 9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내 삶을 바꾸는 6.13지방선거 대전시민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대전시장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후보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첫 번째로 초대된 후보는 자유한국당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다. 박 후보는 4명의 후보들 가운데 가장 먼저 대전시장 후보로 확정됐으며 이번 토론회에서도 첫 관문을 열게 됐다. 토론회 사회는 신천식의 이슈토론 진행자 신천식 박사가 진행하고 충남대 행정학부 교수이자 한국지방자치학회장 최진혁 교수가 질의응답을 통해 후보자들의 정책을 검증한다.

신천식 박사는 8년간의 인터넷 토론방송 진행으로 다져진 노하우와 탁월한 입담으로 경직될 수 있는 토론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어갈 예정이다. 최진혁 교수는 한국지방자치학회장으로 행정의 달인으로 알려져 있다. 후보자들이 내세운 공약과 정책을 세밀하고 냉철한 시각으로 검증하게 된다. 토론시간은 50분으로 후보자 모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며 사전에 조율한 공통질문과 선택 질문, 돌발질문도 이어질 예정이다.

토론회의 전 과정은 중도일보 홈페이지와 인터넷 유튜브, 중도일보 페이스북으로 생중계되며 방송 이후에도 중도일보 홈페이지와 네이버TV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박 후보의 토론에 이어 오는 15일에는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와 바른미래당 남충희 후보, 정의당 김윤기 후보의 토론회가 오전 9시부터 진행된다. 후보자별 토론 시간은 중도일보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중도일보는 대전시장 후보 토론에 이어 5개구 구청장에 도전하는 구청장 후보들에 대한 토론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금상진 기자 jodp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KINS 기밀 유출 있었나… 보안문서 수만 건 다운로드 정황에 수사 의뢰
  2. 이진숙 교육장관 후보자 첫 출근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립대·지방대와 동반성장"
  3. '개원 53년' 조강희 충남대병원장 "암 중심의 현대화 병원 준비할 것"
  4. 수도권 뒤덮은 러브버그…충청권도 확산될까?
  5. [춘하추동]새로운 시작을 향해, 반전하는 생활 습관
  1. 법원, '초등생 살인' 명재완 정신감정 신청 인용…"신중한 심리 필요"
  2. 3대 특검에 검사 줄줄이 파견 지역 민생사건 '적체'…대전·천안검찰 4명 공백
  3. 33도 폭염에 논산서 60대 길 걷다 쓰러져…연일 온열질환 '주의'
  4. aT, 여름철 배추 수급 안정 위해 총력 대응
  5. 세종시 이응패스 가입률 주춤...'1만 패스' 나오나

헤드라인 뉴스


야권에서도 비충청권서도… 해수부 부산이전 반대 확산

야권에서도 비충청권서도… 해수부 부산이전 반대 확산

이재명 정부가 강공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보수야권을 중심으로 원심력이 커지고 있다. 그동안 충청권에서만 반대 여론이 들끓었지만, 행정수도 완성 역행과 공론화 과정 없는 일방통행식 추진되는 해수부 이전에 대해 비(非) 충청권에서도 불가론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원내 2당인 국민의힘이 이 같은 이유로 전재수 장관 후보자 청문회와 정기국회 대정부질문, 국정감사 등 향후 정치 일정에서 해수부 이전에 제동을 걸고 나설 경우 이번 논란이 중대 변곡점을 맞을 전망이다. 전북 익산 출신 국민의힘 조배숙..

요즘 뜨는 대전 역주행 핫플레이스…반석역 3번출구, 버드내초인근 상권 등
요즘 뜨는 대전 역주행 핫플레이스…반석역 3번출구, 버드내초인근 상권 등

숨겨진 명곡이 재조명받는다. 1990년대 옷 스타일도 다시금 유행이 돌아오기도 한다. 이를 이른바 '역주행'이라 한다. 단순히 음악과 옷에 국한되지 않는다. 상권은 침체된 분위기를 되살려 재차 살아난다. 신규 분양이 되며 세대 수 상승에 인구가 늘기도 하고, 옛 정취와 향수가 소비자를 끌어모으기도 한다. 원도심과 신도시 경계를 가리지 않는다. 다시금 상권이 살아나는 기미를 보이는 역주행 상권이 지역에서 다시금 뜨고 있다. 여러 업종이 새롭게 생기고, 뒤섞여 소비자를 불러 모으며 재차 발전한다. 이미 유명한 상권은 자영업자에게 비싼..

"직원 대부분 반대·이직 동요"…해수부 이전 강행 무리수
"직원 대부분 반대·이직 동요"…해수부 이전 강행 무리수

"해수부 전체 직원의 86%, 20대 이하 직원 31명 중 30명이 반대하고, 이전 강행 시 48%가 다른 부처나 공공기관으로 이직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7월 2일부터 예고한 '해수부 이전 철회' 1인 시위에 돌입했다. 이날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5동 해수부 정문 앞에서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옳지 않은 것은 옳지 않은 것입니다'란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거리로 나섰다. 해수부 이전 철회를 촉구하는 입장을 정부부처 공무원을 넘어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한 발걸음이다. 그가 해수부 이전에 반대하는 입장은 '지역 이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영하며 야구본다’…한화 인피니티풀 첫 선 ‘수영하며 야구본다’…한화 인피니티풀 첫 선

  • 시구하는 김동일 보령시장 시구하는 김동일 보령시장

  • 故 채수근 상병 묘역 찾은 이명현 특검팀, 진실규명 의지 피력 故 채수근 상병 묘역 찾은 이명현 특검팀, 진실규명 의지 피력

  • 류현진, 오상욱, 꿈씨패밀리 ‘대전 얼굴’ 됐다 류현진, 오상욱, 꿈씨패밀리 ‘대전 얼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