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배 32강전 돌입- 한국 4년만에 우승 도전

  • E스포츠
  • 바둑

삼성화재배 32강전 돌입- 한국 4년만에 우승 도전

박정환 9단 등 11명 출전

  • 승인 2018-09-03 20:47
  • 이건우 기자이건우 기자
KBA_2286
2018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참가 선수 및 관계자 단체사진<한국기원 제공>


세계 바둑대제전 '2018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가 새로운 챔피언을 배출하기 위해 뜨거운 승부 레이스에 돌입했다.

3일 경기도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개막식을 갖고 본선 32강을 시작으로 4개월 대장정의 막이 올랐다. 개막식에는 주최사인 삼성화재 이범 부사장과 조훈현 의원, 유창혁 한국기원 사무총장, 손근기 기사회장 등 내빈과 선수단, 취재진 등이 400석의 대강당을 가득 메웠다.

대진 추첨에서 국내랭킹 1위 박정환 9단은 A조에 속하며 중국의 천야오예·구쯔하오 9단 등과 '죽음의 조'에서 16강 티켓을 다투게 됐다. 2위 신진서 9단은 우광야 9단, 류시훈 9단 등과 H조, 3위 김지석 9단은 롄샤오 9단, 양딩신 7단 등과 F조, 대회 최다 우승자로 통산 다섯 번째 우승을 노리는 이세돌 9단은 B조에서 스웨 9단, 타오신란 7단 등과 대결한다.

이밖에 나현·신민준 9단은 E조, 전기 대회 4강으로 시드를 받은 안국현 8단은 C조에 들어가 지난해 돌풍 재현에 나선다. 시니어조를 통과한 서봉수 9단은 C조, 여자조의 최정 9단과 이영주 3단은 B조와 F조, 아마추어로 본선에 합류한 연구생 윤성식은 G조에 포진했다.

KBS와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삼성화재가 후원하는 2018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총상금 규모는 8억원이며 우승상금은 3억원이다. 4일부터 6일까지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릴 본선 32강전은 더블 일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해 8개조에서 먼저 2승을 거둔 16명의 16강 진출자를 가려낼 예정이다. 이어 16강 및 8강전이 10월 1일과 2일, 준결승 3번기가 11월 5∼7일 삼성화재 유성캠퍼스에서 속행된다. 대망의 결승은 12월 3∼5일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로 장소를 옮겨 3번기로 2018챔피언을 탄생시킨다.

제한시간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씩이 주어진다.

지난 대회 우승자는 중국의 구쯔하오 9단이다. 한국은 지난 3년간 중국에 내줬던 우승컵을 되찾겠다는 각오다.
이건우 기자 kkan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허태정표 ‘대전예술가의집 시민 환원’ 현실화되나…관건은 이전 대책
  2. 허태정號 온통대전 부활 예고... 관건은 예산 확보
  3. 포스트 지방선거 공공기관 2차 이전 부상…李대통령 8일 언급하나
  4. 올 첫 총경급 정기인사… 충청 4개 시·도에서 59명 자리 옮겨
  5. 대전교육 오석진號 출범 준비 본격화… 인수위 동부교육청에 마련
  1. [오늘과내일] 재건축은 자산가치와 공동이익을 균형있게 추구해야
  2. 8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정전…한전 원인 조사 중
  3. [월요논단] 고향사랑기부, 국민 참여로 지역을 살린다
  4. [대전에서 신화 읽기] 제16장-숭어리샘, 나르키소스를 넘어서
  5. 포스트 6ㆍ3 충청 與野 "이번엔 집안 싸움…" 다시 후끈

헤드라인 뉴스


66년 만에 이름 찾은 대전고 학생… 3·8민주의거 12번째 영웅으로

66년 만에 이름 찾은 대전고 학생… 3·8민주의거 12번째 영웅으로

66년 전 교실에서 몰래 구호문을 주고받으며 민주주의를 외쳤던 한 학생의 이름이 뒤늦게 역사 앞으로 불려졌다. 1960년 3·8민주의거에 참여하고 최근에서야 국가유공자로 인정받은 김태진 선생(84·대전고 40회)이다. 김태진 선생은 올해 국가유공자로 인정받은 뒤 8일 3·8민주의거기념사업회에 1000만 원을 기탁하며, 자신이 참여했던 3·8민주의거의 정신을 후대에 전하는 작은 보탬이 되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 선생은 1960년 당시 대전고 2학년이었다. 점심시간 뒤 시위가 있다는 말이 반 대표들에게 전달됐고, 수업 중 몰래 구호문이..

74명 사상 대전 안전공업 화재 원인 규명 속도…발화 추정지점 확인
74명 사상 대전 안전공업 화재 원인 규명 속도…발화 추정지점 확인

사상자 74명이 발생한 대전 대덕구 안전공업사 화재사고에 대해 조사 중인 경찰과 소방이 화재 원인 규명에 속도를 내고 있다. 8일 대전경찰청 과학수사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본부, 안전보건공단 등 관련 기관 20여 명이 화재현장 발화 추정지에 대한 추가 합동 감식을 벌였다. 6월 4일 경찰은 관계 기관·유족과 합동 감식을 벌여 발화부로 추정되는 공장 1층과 기계 설비 등을 확인하고, 기계적·전기적 요인에 의한 것인지 들여다봤다. 발화 목격 지점에 잔해물이 있어 제거한 뒤 이날 추가 감식을 진행..

첫 정지궤도 `천리안위성 1호` 무덤궤도서 OFF…16년간 16억㎞ 우주비행
첫 정지궤도 '천리안위성 1호' 무덤궤도서 OFF…16년간 16억㎞ 우주비행

대한민국 첫 정지궤도 인공위성인 '천리안위성 1호(무게 2.5t)'가 16년간 16억㎞ 우주비행을 마치고 위성의 무덤으로 불리는 폐기궤도에 진입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상철)은 6월 8일 새벽 1시 32분에 천리안위성 1호기의 전원을 차단해 운영을 종료하는 비활성화 조치했다고 밝혔다. 2010년 6월 발사된 천리안위성 1호는 16년간 기상·해양 관측 및 통신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대한민국은 이때 세계 7번째 기상관측 위성 보유국 반열에 올랐으며, 해외 의존도를 벗어나 독자적인 기상정보를 확보했다. 태풍과 집중호우 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대동천 하상주차장 15일부터 폐쇄 대전 대동천 하상주차장 15일부터 폐쇄

  • ‘늑구 보러 왔어요’ ‘늑구 보러 왔어요’

  • 대전 지방선거 당선자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조문 대전 지방선거 당선자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조문

  • 지방선거 끝…선거벽보 철거 지방선거 끝…선거벽보 철거